한국에 대한 넘치는 애정으로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 외국인

한국에 대한 넘치는 애정으로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 외국인

스타
By 에이미 on 11 Sep 2019
Digital Editor

한국에 대한 넘치는 애정으로 ‘대한 외국인’으로 불리는 사람들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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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인간극장’에 출연해 우리에게 ‘콩고 왕자’로 알려진 조나단. 성은 욤비, 이름은 조나단이지만 한국식 순서를 사용해 자신을 ‘욤비 조나단’으로 소개한다고 밝혔어. 그의 현재 20살이지만 어린 시절 부족한 한국어 실력으로 인해 1년 유급하여, 지금은 고3 수험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해. 한국관광공사의 홍보대사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얼마 전 출연한 ‘라디오스타’에서 다른 패널들에게 밀리지 않는 입담을 선보이며,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 외국인’의 모습을 보여주었어. 친구들이 부르는 ‘나단아’라는 호칭 덕에 종종 어디 조 씨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 택시만 타면 자신에게 쏟아지는 질문을 피하고자 외국인인 척(?) 연기를 한다는 조나단의 꿀팁은 많은 외국인의 공감을 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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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오취리
가나 출신이지만 한국에서 데뷔한 탓에 가나에서는 ‘한국 연예인’으로 불린다는 샘 오취리. 조상권(?) 침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킬 정도로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어. 한국 영주권을 취득했다는 사실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 그! 광복절에는 태극기로 가득한 사진 한 장과 함께 광복절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글을 올리며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어.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이제는 ‘여권 없는 한국 사람’이 꿈꾸는 그를 응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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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다닐로바
SNS에서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인형 비주얼의 러시아 인으로 핫했던 안젤리나 다닐로바. 그 유명세가 이어져 본격적으로 한국에서 모델로서의 활동을 시작했어. 능숙한 한국어 실력으로 ‘대한 외국인’ , ‘체크인 더 호텔’, ‘혼라이프 만족 프로젝트 – 혼족어플’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매력을 뽐내는 중이야. 한국에 관한 관심으로 부산 사투리를 배우고 있는 것은 물론, 얼마 전에는 취득한 운전면허증 인증샷을 올리며 ‘열정 만수르’의 모습을 보여주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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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이제는 ‘호주형’이 아니라 ‘한국형’으로 불려야 한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모두가 인정하는 ‘대한 외국인’ 샘 해밍턴. 요즘에는 윌리엄, 벤틀리의 아빠로 더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어. 모든 게 빠른 한국 생활에 적응해버린 탓일까. 고향인 호주에 돌아가면 불편한 웃픈 상황이 벌어진다고 해. ‘영어 울렁증’, ‘꼰대 외국인’ 등 유쾌한 에피소드로 웃음을 주는 그이지만, 우리나라의 역사를 대할 때는 평소와는 다른 진지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자아냈어.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구글, 핀터레스트,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소스 : 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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