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성애자 주목!’ 가디건을 살짝 걸칠 계절이 돌아왔다!

‘가을 성애자 주목!’ 가디건을 살짝 걸칠 계절이 돌아왔다!

스타일링
By 블레어 on 06 Sep 2019
Digital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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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을 끄자니 덥고, 켜고 있자니 춥고.. 가디건이 딱 생각나는 요즘! 가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반가울 듯. 가디건을 걸칠 계절이 돌아왔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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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가디건 싫어하는 사람은 정말 못 본 듯! 가디건의 유래를 먼저 알아볼까? 1853년부터 3년 동안 펼쳐진 크림전쟁 당시 이름을 떨친 영국의 군인 귀족이었던 가디건 백작(Earl of Cardigan), 제임스 토머스 부룬델이 추운 날씨에 다친 병사들을 치료할 때 쉽게 입고 벗을 의복을 고안했지. 처음 고안한 건 칼라가 없는 앞트임의 손뜨개 상의였고, 1890년대 초부터 영국에서 애용하기 시작하면서 그 명칭이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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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엔 가디건을 티셔츠나 스웨터처럼 이너 없이 단독으로 청바지와 매치에 아주 간단하게 입는 트렌드가 이어질 전망! 이 트렌드는 바로 잔느 다마스로부터 출발했지~ 손뜨개 모양의 두툼한 분홍색 가디건을 입은 그는 ‘꾸안꾸’룩의 정석을 보여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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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반팔 길이의 가디건! 버튼을 모두 채워 단정한 룩을 선보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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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 패션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카이아 거버 역시 이너 없이 가디건만 달랑 입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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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점이 있다면 청바지와 매치했다는 것! 그리고 단추 한두 개를 풀어 자연스러움을 강조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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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볼레로 타입의 아가일 패턴 가디건을 스웨터처럼 연출하기도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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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고수 켄달 제너 역시 크롭 형태의 짧은 가디건을 단추를 다 채워 청바지와 매치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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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가 좀 긴 가디건은 단추를 채우지 않은 채 양쪽 하단을 묶어버렸어. 볼드한 골드 이어링과 매치하니 섹시한 룩이 완성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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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룩에 푹 빠진 벨라 하디드는 좀 더 과감해. 단추를 달랑 한 개만 잠갔거든. 그가 고른 가디건은 모두 빈티지 샵에서 구매한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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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 없이 입을 땐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만큼 브랜드 상관없이 부드러운 소재를 고르는 게 좋겠지? 마지막으로, 가디건과 찰떡궁합은 청바지라는 사실도 잊지 말자!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각 연예인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소스 : 보그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