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색을 화사하게 밝혀주는 립스틱! 립스틱 예쁘게 잘 바르는 꿀팁
립스틱만큼 얼굴에 형광등을 켠듯 안색을 즉각적으로 밝혀주는 화장품은 또 없어.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에 좋아하는 립스틱으로 포인트만 줘도 산뜻한 기분과 함께 인상도 또렷해지는 효과를 얻기 때문. 하지만 립스틱은 수분감이 적고 매트한 질감의 제품이 많아 사용 시 깔끔하고 도톰한 입술 연출에 늘 어려움을 겪게 돼. 혹은 좋아하는 립스틱을 바르고 외출한 후, 거울을 봤더니 입술만 둥둥 떠다니는 것처럼 어색한 립 메이크업을 한 내 모습을 보기도 하지.이럴 때라면 실컷 바른 립스틱이 자신과 맞지 않는 것인지 상실감에 빠지고, 왜 립스틱의 효과를 100% 끌어올리지 못 했는지 고민에 휩싸이기도 할 거야. 이와 같은 고민을 한 번쯤 해본 이들이라면, 아래의 항목들을 점검하고, ‘착붙’ 컬러의 도톰한 입술 연출을 위해 립스틱을 잘 바를 수 있는 현명한 방법들을 실천해 보자.
피부 톤을 고려하지 않고 립스틱을 바른다
하늘 아래 같은 색조는 없다고, 예쁜 립스틱, 신상 립스틱을 보게 되면 충동구매욕이 일렁이기 마련. 이에 피부 톤을 고려하지 않고 사게 된 제품을 신나게 바른 후, 외출을 해서 보게 된 거울 속에 입술만 둥둥 뜬 나 자신을 마주하게 돼 상실감을 겪는 일은 흔해. 피부 톤을 고려하지 않고 립스틱을 바를 경우 얼굴색과 머리색과의 조화가 어려워 입술만 둥둥 뜨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립밤 바르는 과정을 생략한다
바쁜 일상에서 립밤 바르는 과정을 생략하는 것은 흔한 일. 하지만 매트한 립스틱을 사용할수록 립밤은 립스틱 전 단계에서 생략하지 않아야 하는 필수 단계야. 립밤을 바르지 않고 립스틱을 바르게 되면 입술 각질이 쉽게 돋아나고 입술이 쩍쩍 갈라지는 등 하루 종일 입술에 신경이 곤두서는 느낌을 받아 일상과 일에 집중하기 어려워. 그러다 거울을 보면 각질이 듬성듬성 패인 입술을 마주할 수 있어 수정 작업을 하는 데에 더욱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야 해.
입술 톤을 낮추는 과정을 생략한다
장인 정신을 발휘해 바른 립스틱. 립 라인을 따라 한 점 오차 없이 제대로 바른 립스틱임에도 어딘가 부자연스러운 인상에 입술만 둥둥 뜨는 느낌을 받았다면, 입술 톤을 낮추는 과정을 생략하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도록 하자. 우리가 가진 입술색은 기본적으로 혈색이 도는 옅은 분홍빛으로, 입술 톤을 낮추지 않고 립 색상을 덮어 버리면 본래 입술 색상과 립스틱 색상이 섞여 제품이 가진 본연의 색을 발휘하기 어려워. 자신에게 맞는 톤을 선정해 바른 립스틱이라도 어딘가 둥둥 떠 보이고 구매할 당시의 색상이 아닌 것 같다는 이질감을 느끼게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 수 있어.
주기적인 입술 각질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뷰티업계에서는 거칠어진 입술 각질을 잠재우고 수분과 영양을 오래 공급할 수 있는 립밤 제품과 각질 제거 상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어. 각질을 제거한 후 립밤을 바른 다음 닦아내고 립스틱을 바르면 립스틱이 부드럽게 발려 립스틱 본연의 색은 물론, 윤광을 연출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꼭 립 메이크업을 위해서만이 아닌, 잘 갈라지기 쉽고 연약한 입술 피부 건강을 위해서라도 각질 케어 효과가 있는 제품을 주기적으로 사용해 입술을 관리하는 것이 좋아.
유분을 반드시 제거하자
비비드한 색감을 자랑하는 립일수록, 자신의 입술에 착 붙는 립 메이크업 표현을 위해서는 유분기를 반드시 제거하는 과정을 선순위에 둬야 해. 더운 여름일수록 인중의 땀, 유분이 쉽게 생성되기 쉬워 유분을 제거하지 않고 립스틱을 바르면 금방 지워지거나 립 색상이 입 주변에 묻게 돼 인상이 지저분해지기 쉬워. 파우더 제품으로 입 주변을 톡톡 두드려 마무리하고 미용 티슈로 한 번 더 마무리하는 단계로 유분기를 꽉 잡아주자. 비비드한 립, 발색력이 뛰어난 립, 풀립 연출도 좀 더 쉬워질 거야.
립라이너로 윤곽선을 살린 후, 경계선에 맞춰 그리자
풀립 연출이 대세가 되면서 도톰하고 세련된 인상을 위해 입술선 위로 립스틱을 발라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아. 풀립의 정교한 효과를 좀 더 살리고 싶다면 립 라이너를 그려 입술 윤곽선을 살린 후, 경계선 안에 맞춘다는 느낌으로 풀립을 그려 보자. 립 라이너 선택 시에는 립스틱 보다 톤이 낮은 색상을 발라주는 것이 립스틱 색상과 융합되었을 때에도 부자연스럽지 않고 내 입술선 같은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번짐 효과를 막아주는 워터푸르프 타입 립라이너를 발라주면 하루 종일 짱짱하게 유지되는 입술 선을 가질 수 있다구.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구글, 핀터레스트,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