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색을 화사하게 밝혀주는 립스틱! 립스틱 예쁘게 잘 바르는 꿀팁

안색을 화사하게 밝혀주는 립스틱! 립스틱 예쁘게 잘 바르는 꿀팁

메이크업팁
By 에이미 on 27 Aug 2019
Digital Editor

Cdx1f7sy0Q2NigHz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립스틱만큼 얼굴에 형광등을 켠듯 안색을 즉각적으로 밝혀주는 화장품은 또 없어.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에 좋아하는 립스틱으로 포인트만 줘도 산뜻한 기분과 함께 인상도 또렷해지는 효과를 얻기 때문. 하지만 립스틱은 수분감이 적고 매트한 질감의 제품이 많아 사용 시 깔끔하고 도톰한 입술 연출에 늘 어려움을 겪게 돼. 혹은 좋아하는 립스틱을 바르고 외출한 후, 거울을 봤더니 입술만 둥둥 떠다니는 것처럼 어색한 립 메이크업을 한 내 모습을 보기도 하지.이럴 때라면 실컷 바른 립스틱이 자신과 맞지 않는 것인지 상실감에 빠지고, 왜 립스틱의 효과를 100% 끌어올리지 못 했는지 고민에 휩싸이기도 할 거야. 이와 같은 고민을 한 번쯤 해본 이들이라면, 아래의 항목들을 점검하고, ‘착붙’ 컬러의 도톰한 입술 연출을 위해 립스틱을 잘 바를 수 있는 현명한 방법들을 실천해 보자.

11111

피부 톤을 고려하지 않고 립스틱을 바른다
하늘 아래 같은 색조는 없다고, 예쁜 립스틱, 신상 립스틱을 보게 되면 충동구매욕이 일렁이기 마련. 이에 피부 톤을 고려하지 않고 사게 된 제품을 신나게 바른 후, 외출을 해서 보게 된 거울 속에 입술만 둥둥 뜬 나 자신을 마주하게 돼 상실감을 겪는 일은 흔해. 피부 톤을 고려하지 않고 립스틱을 바를 경우 얼굴색과 머리색과의 조화가 어려워 입술만 둥둥 뜨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669099_540

립밤 바르는 과정을 생략한다
바쁜 일상에서 립밤 바르는 과정을 생략하는 것은 흔한 일. 하지만 매트한 립스틱을 사용할수록 립밤은 립스틱 전 단계에서 생략하지 않아야 하는 필수 단계야. 립밤을 바르지 않고 립스틱을 바르게 되면 입술 각질이 쉽게 돋아나고 입술이 쩍쩍 갈라지는 등 하루 종일 입술에 신경이 곤두서는 느낌을 받아 일상과 일에 집중하기 어려워. 그러다 거울을 보면 각질이 듬성듬성 패인 입술을 마주할 수 있어 수정 작업을 하는 데에 더욱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야 해.

896

입술 톤을 낮추는 과정을 생략한다
장인 정신을 발휘해 바른 립스틱. 립 라인을 따라 한 점 오차 없이 제대로 바른 립스틱임에도 어딘가 부자연스러운 인상에 입술만 둥둥 뜨는 느낌을 받았다면, 입술 톤을 낮추는 과정을 생략하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도록 하자. 우리가 가진 입술색은 기본적으로 혈색이 도는 옅은 분홍빛으로, 입술 톤을 낮추지 않고 립 색상을 덮어 버리면 본래 입술 색상과 립스틱 색상이 섞여 제품이 가진 본연의 색을 발휘하기 어려워. 자신에게 맞는 톤을 선정해 바른 립스틱이라도 어딘가 둥둥 떠 보이고 구매할 당시의 색상이 아닌 것 같다는 이질감을 느끼게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 수 있어.

images

주기적인 입술 각질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뷰티업계에서는 거칠어진 입술 각질을 잠재우고 수분과 영양을 오래 공급할 수 있는 립밤 제품과 각질 제거 상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어. 각질을 제거한 후 립밤을 바른 다음 닦아내고 립스틱을 바르면 립스틱이 부드럽게 발려 립스틱 본연의 색은 물론, 윤광을 연출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꼭 립 메이크업을 위해서만이 아닌, 잘 갈라지기 쉽고 연약한 입술 피부 건강을 위해서라도 각질 케어 효과가 있는 제품을 주기적으로 사용해 입술을 관리하는 것이 좋아.

20170421103856_f115627e351fbd129c7f11bbd3dc06be

유분을 반드시 제거하자
비비드한 색감을 자랑하는 립일수록, 자신의 입술에 착 붙는 립 메이크업 표현을 위해서는 유분기를 반드시 제거하는 과정을 선순위에 둬야 해. 더운 여름일수록 인중의 땀, 유분이 쉽게 생성되기 쉬워 유분을 제거하지 않고 립스틱을 바르면 금방 지워지거나 립 색상이 입 주변에 묻게 돼 인상이 지저분해지기 쉬워. 파우더 제품으로 입 주변을 톡톡 두드려 마무리하고 미용 티슈로 한 번 더 마무리하는 단계로 유분기를 꽉 잡아주자. 비비드한 립, 발색력이 뛰어난 립, 풀립 연출도 좀 더 쉬워질 거야.

images (1)

립라이너로 윤곽선을 살린 후, 경계선에 맞춰 그리자
풀립 연출이 대세가 되면서 도톰하고 세련된 인상을 위해 입술선 위로 립스틱을 발라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아. 풀립의 정교한 효과를 좀 더 살리고 싶다면 립 라이너를 그려 입술 윤곽선을 살린 후, 경계선 안에 맞춘다는 느낌으로 풀립을 그려 보자. 립 라이너 선택 시에는 립스틱 보다 톤이 낮은 색상을 발라주는 것이 립스틱 색상과 융합되었을 때에도 부자연스럽지 않고 내 입술선 같은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번짐 효과를 막아주는 워터푸르프 타입 립라이너를 발라주면 하루 종일 짱짱하게 유지되는 입술 선을 가질 수 있다구.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구글, 핀터레스트,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