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헤어 전문가들 피셜! 절대 따라 해서는 안되는 여름철 헤어 케어 방법 5
1. 수영 후에는 머리 감고 트리트먼트까지 꼭!
시원하게 수영을 즐기고 난 후, 샴푸를 하지 않고 그냥 대충 말리고 그대로 잠에 든다? 수영하고 나서 머리를 감는 건 아주 당연한 일 같지만 의외로 많은 이들이 놓치고 있는 일. 대충 물로 씻어내면 수영장의 염소, 바닷물의 소금기까지 빠지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샴푸해서 제대로 씻어내야 해. 특히 바닷물의 소금기는 그대로 내버려 두면 머리카락 속으로 침투하기 때문에 심각한 헤어 손상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지. 그리고 귀찮더라도 야외활동 때문에 상할 대로 상한 머리에 트리트먼트로 영양을 주는 것도 중요해.
2. 한쪽 가르마만 고수하지 말자!
햇볕이 쨍쨍 내리쬐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에는 가르마를 자주 바꿔주는 게 매우 중요해. 두피가 바깥으로 드러나는 부위이기 때문에 자외선을 직방으로 받을 가능성이 높거든. 너무 한쪽 가르마만 하게 되면 그 자리를 따라 모발이 빠지게 되거나 트러블이 생길 수 있어. 특히 여름철에는 모자를 쓰거나 가르마를 자주 바꿔 두피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야 해.
3. 머리는 말리고 자자!
귀찮다는 핑계로 머리를 말리지 않고 잠에 드는 사람들이 많지. 특히나 두피는 꼭 바싹 말리고 자야 해. 두피 트러블은 물론 심화되면 탈모로도 이어질 수 있거든. 또 머리 말리는 바람의 온도도 신경 써야 해. 너무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면 모발의 큐티클이 더 상할 수도 있기 때문에 두피는 따뜻한 바람, 모발은 찬 바람으로 말리는 게 가장 좋아. 처음부터 끝까지 찬 바람으로 말리면 드라이 시간이 너무 길어져 오히려 더 건조해질 수 있어.
4. 젖은 머리는 묶지 말자!
젖은 머리를 묶으면 묶은 자리를 따라 고무줄과 마찰이 생겨 큐티클 손상이 올 수 있어. 따라서 묶은 자국이 심하게 남거나 머리카락이 뚝뚝 끊어지는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지. 또한 두피의 통풍을 방해하는 등 두피에 상당한 자극을 주기 때문에 두피 트러블이 생기거나 탈모로 이어지기도 해. 수영모를 쓰는 게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이지.
5. 꾸준히 빗어주자!
하루에 빗질 몇 번이나 해? 외출하기 전에 한 번, 샤워하고 나와서 한 번 한다면 반성하자..! 보통 볼륨이나 컬이 망가진다고 생각해 빗질을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엉킨 머리를 제대로 풀어주지 않으면 계속해서 같은 자리가 엉켜 큐티클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구. 볼륨이나 컬이 걱정된다면 미리 에센스를 바른 후 빗질을 하고 한 번씩 손으로 털어주자. 컬 부분을 손으로 쥐락펴락하는 것도 컬을 살리는 데 도움이 돼.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각 연예인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소스 : 얼루어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