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섬옥수 만들기 프로젝트’ STEP 1. 손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라

얼마 전, 카일리 제너의 유튜브 채널에 클로에 카다시안이 등장했어. 뷰티 관련한 대화를 이어가던 중, 최고의 뷰티 팁에 대해 묻자 그는 의외의 대답을 했지. 비결은 바로 젊고 매끄러운 손이라고! 그는 손을 17세처럼 보이게 관리하는 것에 신경 쓴다고 말했어. 평소 손에도 얼굴에 하는 스킨케어를 똑같이 하며, 특히 운전을 할 때에는 신경 써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고 강조했지. 손등의 색소침착이나 잔주름은 나이 듦의 표시라고 말이야.

듣고 보니 일리가 있었어. 얼굴에는 1년 365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도 부족하다고 말하면서 손은 등한시하고 있었던 것. 무의식중에 손으로 햇빛을 가리는 행동도 잔주름, 색소침착, 손등 혈관 부각, 거친 피부 결을 유발하는 원인이야. 얼굴에 잡티 하나 없는 20대도 손을 확대경으로 살펴보면 거뭇거뭇한 색소가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고 해. 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에 무방비로 노출되었다는 증거!

미파문 피부과 문득곤 원장은 ‘손등에 난 검버섯은 레이저 치료로 없앨 수는 있겠지만 재발 확률이 매우 높다’라고 조언했어. 이제부터라도 손에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겠지? 아래는 손에 발라도 부담스럽지 않은 제형의 자외선 차단제 추천 리스트야!

1. 유리아쥬 베리어 썬 스틱 인비저블 SPF50+ 29,000원
잦은 야외활동 시 손가락이나 손등에 수시로 바르기 편한 스틱 타입의 제품. 번들거리지 않고 투명하게 마무리되며 옥토크릴렌, 알코올, 파라벤, 색소, 향료 등 17가지 유해 성분을 배제해 연약한 손 피부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2. 한스킨 에어 슬립 선크림 SPF50+/PA++++ 18,000원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특유의 백탁현상과 건조함이 없는 초경량 선크림. 쫀쫀하고 크리미하게 발리지만 흡수되고 나면 보송보송 해지는 제형이라 손을 많이 사용해도 편안함을 유지시켜줘.

3. 빌리프 UV 프로텍터 데일리 선스크린 젤 SPF50+/PA++ 34,000원
손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부위이기 때문에 가벼운 제품을 고르는 게 관건. 수분 에센스처럼 가볍고 촉촉한 젤 타입이라 자주 덧발라도 끈적이지 않고 매끄러운 마무리감을 줘. 또 미세먼지 흡착 방지를 도와 안전하게 손 피부를 지킬 수 있지!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각 연예인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각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소스 :얼루어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