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운 뒤 삐져있는 여친 기분 '10초' 안에 풀어주는 사소한 방법 4

오랜 기간 연애한 연인들도 항상 마음이 맞을 순 없는 법. 만난 기간보다 떨어져 지냈던 시간이 더 기니 당연하기도 하지. 연인 사이에서 싸움이 불가피할지 모르겠지만, 분명한 건 싸움을 줄일 수 있다는 것.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그다지 어렵지 않은 일이야. 물론 연인과 싸우지 않는 게 가장 좋겠지만, 싸웠다면 현명하게 화해하는 방법이 굉장히 중요해. 만약 여자친구와 싸움을 하게 됐다면 아래 방법들을 활용해보자. 부디 너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구체적으로 사과하기
싸운 뒤 어설프게 “미안하다”라는 한마디로 대충 넘기려고 할 경우 여자친구는 오히려 더 화를 내지. 이런 상황에서 달래려던 남자친구들도 다시 욱하면서 싸움이 번질 수 있어. 이럴 땐 “내가 거기서 그렇게 행동해서 미안해. 네가 이렇게 느낄지 생각 못 했어. 정말 미안해” 등의 구체적인 사과로 여자친구 화를 누그러뜨리자.

‘너’가 아닌 ‘나’에 대해 털어놓기
싸움을 했다는 것은 서로의 의견이나 생각이 맞지 않는다는 결과. 사실 싸움을 해결하는 방법은 아주 쉬워. 서로의 마음을 충분히 들여다보고,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해. 말을 하지 않으면 모를 수 밖에 없어. 이럴 땐 “너는 항상 그렇게 느끼지?” 보단 “나는 이렇게 느꼈어”라고 솔직한 상황 설명을 해주는 게 좋아.

문자보다는 전화, 전화보다는 만나서 해결하기
유독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남자들이 있어. 여자친구에게 미안하고, 자신이 잘못했다는 사실을 아는데 화해에 서툴러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것. 이럴 땐 상대방의 감정을 제대로 알아차릴 수 없는 카카오톡 메시지 등은 가급적 지양하도록 하자. 목소리나 행동으로 상대방의 감정이나 말투를 느낀다면 더 빨리 화해를 할 수 있을 거야.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갖기
싸운 뒤 감정이 극도로 격양된 것 같다면, 너무 길지 않은 선에서 각자 생각할 시간을 갖자. 서로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가져보자. 차분히 이상적으로 생각하다 보면 점차 화가 누그러지기 마련. 또, 때로는 조용히 듣기만 하는 게 좋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어. 아무 호응 없이 그냥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경청하는 자세를 보이자.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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