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공포로부터 벗어나고 싶다면? 두피 열을 꼭 내려야 하는 이유 3
뜨거운 태양빛에 노출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자외선 듬뿍 바르고 있지? 그런데 우리가 쉽게 놓치는 신체 부위가 있어. 바로 두피! 신체 부위 중 가장 직접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지만, 그 위험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지. 자외선이 강한 바닷가에서 열 받은 두피가 빨갛게 되는 경험을 해본 사람이라면 손! 그냥 방치하면 두피 화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두피가 붉고 화끈거리고, 심한 경우 욱신거리는 통증이 나타나기도 해. 자외선으로 달아오른 두피에는 차가운 물을 뿌려주거나 아이스팩을 수건으로 감싼 뒤 잠시 올려두는 것이 좋아.
두피 화상도 문제지만 진짜 문제는 지금부터 시작돼. 두피가 달아올라 두피 열(체온 불균형으로 두피 온도가 높아진 상태)이 생기면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어. 과도하게 생성된 열이 두피를 메마르게 만드는데, 특히 자외선 A는 모근을 약하게 만들고 자외선 B는 머리카락을 지탱하는 단백질의 손실을 가져와 모발이 쉽게 끊어지게 만들지. 두피 열이 올라 탈모로 이어지는 전조증상을 아래에서 체크해보자.
1. 모발이 힘없이 가늘게 늘어진다.
2.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하수구 구멍이 자주 막힌다.
3. 자고 일어났을 때 침구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있다.
4. 두피가 가렵거나 염증, 각질이 늘었다.
5.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머리가 뜨거운 느낌을 받는다.
두피 열 내리는 생활 습관 4
두피 열을 내리기 위해 헤어 쿨링 제품을 사용하는 건 즉각적인 대처법일 뿐.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헤어 토닉 제품들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근본적인 생활 습관이 바뀌어야 두피 컨디션이 좋아져.
1. 12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도록 노력하고 하루 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할 것.
2.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야식, 과식 등의 식습관을 개선하기.
3. 일주일에 3회 이상 가볍게 땀이 날 정도로 걷기 또는 조깅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기.
4. 족욕이나 반신욕을 통해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만들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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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 엘르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