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에 반드시 알아두어야 하는 냉방병 예방법
계속되는 무더위로 잠 못 이루게 하는 여름 날씨. 에어컨을 사용하는 시간도 늘고 있다는대…! 동시에 냉방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도 많아졌어. 그렇다고 이 더위에 에어컨 안 틀고 살 수는 없지. 냉방병 안 걸리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방법 알아볼까?
여름에 지나친 에어컨 사랑은 독
냉방병은 에어컨 바람을 오랜 시간 맞을 때 걸려. 냉방병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지. 열과 기침이 나고, 머리가 아프게 돼. 또 근육이 아프거나 소화가 잘 안돼. 냉방병에 걸리는 원인은 다양해. 바깥 온도보다 건물 안에 온도가 너무 낮으면 냉방병에 걸리기 쉬워. 날씨가 더워지면 우리 몸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해. 보통 1~2주 정도 시간이 걸리자. 에어컨을 너무 오래 쐬면 몸이 더위에 적응하는 기간이 길어져. 이 과정에서 몸에 무리가 오고 아프게 되는 것.
더러운 에어컨도 질병 일으키는 범인
에어컨이 세균에 오염되어도 냉방병에 걸릴 수 있어. 레지오넬라균이 냉방병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이야. 오염된 에어컨을 켜면 레지오넬라균이 공기 속에 퍼지게 되는데 이때 에어컨 바람을 통해 여러 사람에게 세균이 옮겨지는 것. 레지오넬라균은 설사, 열, 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해. 또한 습도가 너무 낮아도 냉방병을 일으킬 수 있어. 에어컨을 1시간 동안 틀면 습도가 30~40%까지 내려가. 습도가 너무 낮으면 우리 몸의 숨을 쉬는 기관이 건조하게 되지. 또 질병이나 세균을 물리치는 힘이 약해지게 돼.
냉방병 예방하려면?
집안과 바깥의 온도 차이가 5~6℃ 정도 날 수 있도록 해야 해. 온도 변화가 5~6℃를 넘어가면 몸이 적응하기 어려워. 여름에 집안 온도를 24~27℃로 유지하는 것이 좋아. 에어컨을 틀려고 창문을 계속 닫으면 집안이 건조해지지. 또 공기 중에 있는 오염물질이 밖으로 나가지 못해. 따라서 2시간에 한 번씩 창문을 열어줘야 한다구! 에어컨 필터에는 세균이나 곰팡이가 살기 쉬워. 에어컨을 처음으로 켜기 전에 반드시 청소해야 해. 그다음 2주에 한 번씩 에어컨을 청소하는 것이 좋아.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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