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덜룩 셀프 염색은 NO! 실패 없는 셀프 염색 꿀팁
곧 있으면 다가오는 방학. 메이크업을 통해 이미지를 변신할 수 있지만 가장 드라마틱 하게 외모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건 염색이 아닐까 해. 돈과 미용실 가는 시간이 아깝다면, ‘셀프 염색’에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지. 셀프 염색이 아직은 낯선 초보자들을 위해 완벽한 이미지 변신이 가능한 셀프 염색 꿀팁을 들고 왔어.
염색약 고르기
빗으로 바르는 일반 염색약은 머ㅇ리카락 한 올 한 올 색을 입힐 수 있어 높은 퀄리티의 염색을 보장해. 하지만 뒤통수 안쪽까지 골고루 바르기 힘들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는 어렵지. 손재주가 서툰 편이라면, 거품 제형의 염색약을 추천해. ‘버블 염색약’이라고도 불리는 거품 염색은 샴푸를 하듯 머리카락에 묻혀 비비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지. 염색약의 색상도 중요해. 모발 색이 어둡다면, 하고 싶은 색이 튀는 컬러라면, 원하는 컬러보다 한 톤에서 두 톤 정도 밝은 염색약을 골라야 원하는 색을 얻을 수 있어. 하지만 뿌리 염색을 할 경우에는 모발과 비슷하거나 한 단계 어두운 컬러를 선택해야 해. 두피 가까이에 있는 모발은 색이 밝게 나오기 쉽기 때문!
하루는 머리 감지 않기
머리를 감고 바로 염색하면 두피가 손상을 입기 쉬워. 이를 방지하기 위한 가장 쉽고 저렴한 방법은 머리를 하루 정도 감지 않고 염색을 하는 것! 두피에서 나오는 피지는 독한 염색약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는 천연 두피 보호제가 돼. 또한 머리카락에 남아 있는 유분은 염색약을 쉽게 스며들게 하는 역할도 하지. 머리를 감을 때는 컨디셔너나 헤어팩 사용을 자제해야 해. 또한 염색 전 머리를 감을 때는 머리카락을 코팅하는 류의 제품은 염색약이 흡수되는 걸 방해하기 때문에 머리카락을 얼룩덜룩하게 만들 수 있어.
피부 반응 테스트
염색약은 독한 화학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셀프 염색을 할 때는 염색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손등이나 이마, 귀, 팔 안쪽 등 피부에 묻혀 반응을 확인한 후 진행하는 게 좋아. 두피도 다른 피부와 같이 손상되면 피부염이 발생하거나 상처가 날 수 있어. 두피가 심하게 손상되면 모근이 약해져 탈모까지 올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바셀린
피부에 한 번 물든 염색약은 며칠이 지나도 잘 빠지지 않아. 귀나 목에 염색약이 묻는 걸 방지하고 싶다면, 바셀린이나 로션을 활용하자! 염색 전에 걱정되는 부위에 살짝 발라 두기만 하면 피부 착색을 예방할 수 있어.
도포 순서
피부 온도가 높은 모근 부분은 같은 시간이라도 더 빨리 염색이 되기 때문에 모발의 중간부터 끝, 모근 순으로 약을 도포해야 색이 균일하게 나와. 모발 끝부분의 색이 더 밝은 경우에는 어두운 부분부터 먼저 바르. 머리숱이 많다면 안에 있는 머리카락부터 약을 발라주는 게 좋아.
모발 손상
설명서에 제시된 염색 시간을 준수해야 해. 색을 더 진하게 내려고 염색약을 권장 시간보다 더 오래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머릿결이 더 상하는 것을 감수해야 해. 또, 염색약을 바른 후 드라이기로 열기를 더하면 선명한 색도 얻고, 염색 시간을 단축할 수 있지만 이는 모발에 손상이 가기 쉬워. 대신 물을 묻힌 수건을 전자레인지로 데워 머리를 감싸면 모발 손상을 막으면서도 색도 더 잘 나온다구~ 염색을 한 후 머리를 감을 때는 꼭 트리트먼트나 팩, 에센스 등의 제품으로 머리카락에 수분과 영양을 채워 주자!
샴푸
염색약을 물로 씻을 때 뜨거운 물을 이용하면 큐티클 층이 벌어져 염색약 성분이 빠져나와 원래 예상한 색보다 어두운색이 나오기 쉬워. 미지근한 물을 이용해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헹구는 걸 추천해.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구글, 핀터레스트,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