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써도 예쁘게! 자연스럽게 예뻐지는 안경 메이크업 꿀팁
시력이 나쁜 사람은 중요한 약속 장소에 갈 때 꼭 렌즈를 착용하지. 안경을 쓴 것보다 벗은 얼굴이 훨씬 예뻐 보인다고 생각하기 때문! 그런데 미세먼지로 눈이 건조한 날에는 렌즈보다 안경을 찾게 돼. 또한 외출을 준비할 시간이 부족한 경우에도 렌즈보다 착용감이 편안한 안경을 선택하게 되지. 아무리 안경을 썼더라도 메이크업을 포기할 수는 없는 일. 오늘은 안경을 써도 예쁘게 보일 수 있는 메이크업 팁을 알려줄게!
피부 표현에 더욱 신경을 쓰자
안경을 썼을 때는 단정하고, 깔끔한 메이크업이 더욱 잘 어울려. 일단 촉촉해 보이는 물광 피부 메이크업은 안경알에 빛이 반사되기 때문에 피부가 기름져 보일 수 있으니 촉촉한 파운데이션은 피해 주는 게 좋아. 대신 세미 매트한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피부를 커버해 줘. 가장 중요한 것은 안경테가 닿는 부분의 유분기를 잡는 것. 그렇지 않으면 콧대에 안경 자국이 선명하게 남을 수 있어. 화장 마지막 단계에서 브러시를 사용해 얼굴 전체에 파우더를 발라준 뒤 픽서를 뿌려 피부 메이크업을 고정하면, 안경 자국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눈은 심플하게, 입술엔 포인트를!
눈은 이미 안경테로 강조가 됐기 때문에 가장 베이직한 컬러로만 음영을 넣어주면 돼. 반면 입술은 안경을 착용했을 때 유일하게 욕심을 부려도 되는 부분이야. 발색이 돋보이는 화려한 컬러를 선택하면 시선을 자연스럽게 눈에서 입술로 이동시킬 수 있어.
블러셔는 바르는 위치가 중요!
안경을 썼을 때 블러셔 제품을 잘못 바르게 되면, 얼굴이 커 보일 수 있어. 블러셔는 안경테가 닿는 부분인 눈 바로 밑에 발라줘야 해. 블러셔 컬러는 립 제품과 비슷한 컬러를 선택하되 너무 튀지 않는 것이 좋아.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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