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데 초보 드루 와! 내 피부 톤에 맞는 파운데이션 호수 선택하는 방법

사람마다 모두 다른 피부색을 가지고 있어. 그런데 한국인이라면 무조건 21호만 써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 혹은 얼굴과 목 색깔이 달라 둥둥 떠 보인 적도 있을 거야. 오늘은 나한테 딱 맞는 파운데이션 고르는 법을 알려줄게!

브랜드별 각각의 파운데이션마다 밝기도 다 다르고, 옐로/핑크 색감을 띄고 있다는 거 혹시 알고 있어? 파운데이션을 사용할 때, 내 피부 톤과 비슷한 색을 사용해야 하는 건 맞지만, 어느 정도 내 피부 톤을 보완하고 화사하게 밝혀줄 수 있는 색감을 고르는 게 가장 중요해. 톤에 맞는 파운데이션 호수 고르기가 사실 정말 어렵고 헷갈리지. 웜톤이라 옐로 베이스만 쿨톤이라 핑크 베이스만 사용하게 되면, 노란 피부톤이 노란 베이스를 사용하면 더 노래 보일 수밖에 없어.

내가 직접 매장에 갔을 때 피부 톤에 맞는 파운데이션을 실패 없이 고르는 방법은 딱 3가지만 기억하면 돼!

1. 간단하게 나의 톤 파악하는 방법
최대한 쉽게 나에게 맞는 톤을 파악하려면 내 얼굴에 넓은 부위에 색감을 파악하는 것! 전체적으로 노란 피부 톤은 핑크 또는 피치 베이스를 사용해주는 게 좋고, 홍조, 여드름이 있는 붉은 피부 톤은 옐로 혹은 옐로 베이지를 사용해주는 게 좋아. ‘내가 쿨톤인지 웜톤인지 도저히 잘 모르겠다!’, ‘내 피부에 꼭 맞는 컬러를 못 찾겠다!’면 컬러를 섞어서 사용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야. 참고로 컬러를 테스트해 볼 때는 손등에 테스트해보는 것이 아니라, 턱 선에 바른 후에 자신의 피부 톤에 잘 어울리는 컬러 또는 목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컬러를 찾는 게 좋아.

2. 내가 좋아하는 마무리감 선택하기
이렇게 전체적인 피부 톤을 간략히 알아보았다면, 그다음 내가 좋아하는 마무리감을 생각하면 돼. 만약 메이크업 초보라면, 너무 촉촉한 파데나 너무 매트한 파데보다는 무난한 마무리감의 제품으로 시작해 보는 것이 실패할 확률이 낮아. 적당히 촉촉하면서 보송하게 마무리가 되는 타입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메이크업하기가 쉽다구~

촉촉한 마무리감이 좋다(건조, 악건성): 촉촉한 제품
보송한 마무리감이 좋다(파워 지성, 복합성): 보송한 제품

3. 자주 사용하는 호수 말하기

피부 톤을 파악하고, 마무리감을 정했으면 매장 직원에게 이 브랜드의 밝기를 여쭈어본 뒤 내가 자주 사용하는 호수를 말하면 직원분이 추천을 해주실거야. 테스트를 해본 후 평소에 21호를 사용하는데 밝게 나왔으면 톤이 조금 다운된 제품을, 어둡게 나왔으면 살짝 톤 높은 제품을 찾으면 돼!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구글, 핀터레스트,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