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vs 레드벨벳 vs 트와이스, 뮤직비디오 의상이 가장 비싼 걸그룹을 맞춰봐!
끊임없는 협찬 릴레이를 보여주는 아이돌 그룹들. 그중 단연 시선을 사로잡는 걸그룹 무대의상! 셀 수 없는 콘셉트와 의상이 ‘대체 얼마일까?’ 하고 궁금해질 때가 있지? 금융상품을 소비자를 위해 분석, 리뷰, 추천해주는 기업인 <밸류 챔피언>에서 SM-레드벨벳, JYP-트와이스, YG-블랙핑크의 뮤직비디오를 기준으로 협찬 의상 가치에 순위를 매겼어.
가장 비싼 의상협찬을 받은 그룹은 블랙핑크로, 최고가 의상 다섯 점의 합이 무려 6,7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지. 의상 한 벌당 평균 가격이 1,000만 원이 넘는다는 뜻으로 경쟁 걸그룹인 트와이스와 레드벨벳보다 압도적으로 높았어.
특히 ‘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에서 제니가 입은 샤넬 탑은 가격이 무려 2,000만 원에 달해 세간의 관심을 받은 바 있어. 또 트와이스나 레드벨벳의 경우에도 뮤직비디오 1개 촬영에 1,000만 원이 넘는 어마어마한 의상협찬을 받는다는 점도 흥미롭지.
그룹별로 협찬 비용 차이가 큰 이유는 뭐냐구? 여기엔 한 가지 중요한 이유가 있지. 바로 블랙핑크의 뮤직비디오 및 콘서트를 통한 광고효과에 대한 기대가 그만큼 높기 때문이야.
그 인기를 객관적으로 가늠할 만한 지표를 확인해봤어. 우선 소셜미디어 팔로워 수! 2019년 6월, 현재 블랙핑크, 레드벨벳, 트와이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각각 약 1,950만 명, 약 790만 명, 약 920만 명으로 블랙핑크가 압도적으로 많은 팔로워를 보유했지.
이는 블랙핑크 그룹의 특성상 영어권 팬층이 더 많기 때문으로도 볼 수 있어. 실제로 블랙핑크는 3개 걸그룹 중 단시간에 가장 많은 월드투어를 진행한 그룹이기도 해. 또 세 걸그룹 중에서 유일하게 미주+유럽 투어를 앞두고 있지.
이런 자료를 통해 봤을 때, 블랙핑크가 보유한 팬 수도 많고 팬층이 전 세계적으로 더 다양하게 분포해 있어 광고에 유리한 것을 알 수 있어. 협찬사 입장에서 보면, 같은 상품을 협찬했을 때 더 많고 다양한 사람에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더 많은 비용을 들여 투자하는 거겠지?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각 연예인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소스 : ㅍㅍㅅㅅ, 밸류 챔피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