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결점을 커버해주는 부위별 컬러 컨실러 선택법

피부 결점을 커버해주는 부위별 컬러 컨실러 선택법

코스메틱
By 에이미 on 17 Jun 2019
Digital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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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과 피지가 폭발하는 여름에는 뭘 발라도 금세 지워지고, 피부가 얼룩져. 이것저것 바르기는 커녕 파운데이션 하나만 바르기도 부담스러울 지경이지. 그런데 컬러 컨실러 하나를 더 바르라고 제안하는 이유는 의외로 명료해. 컬러 컨실러를 쓰면 파운데이션을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보다 오히려 피부 표현이 더욱 얇고, 투명해지기 때문! 이 아이러니한 사실을 파헤쳐보자면, 컬러 컨실러는 극소 부위에만 사용해 전체적인 피부톤을 균일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해. 각 결점을 보완하는 보색으로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 미리 피부를 보정하는 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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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후에 바를 파운데이션의 양을 현저히 줄여주고, 더 얇고 가벼운 피부 표현을 가능하게 해. 특히 여름에는 이 컬러 컨실러가 더 빛을 발휘하지. 여름에는 열감 때문에 얼굴이 쉽게 달아오르고, 피부톤이 울긋불긋해지는데, 이럴 때 컬러 컨실러를 적절히 사용하면 피부가 깨끗해 보여. 날씨가 슬슬 더워지는 요즘 같은 시기에 텁텁한 피부 대신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를 연출하고 싶다면 컬러 컨실러 하나쯤 구비해두자.

피부 결점 완벽 커버! 컬러 선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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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조커버: 그린

붉은 기가 쉽게 올라오는 뺨에는 그린 컬러를 바르자. 모공이 많은 양 볼에 컨실러를 사용할 땐 모공에 끼지 않고, 매끈하게 발릴 수 있도록 손의 온도로 녹여줄 것. 홍조가 있다는 건 피부가 예민하다는 뜻이므로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 브러시나 퍼프로 두드리기보다는 손으로 지그시 눌러주자. 홍조가 심하지 않는 편이라면, 평소 쓰는 파운데이션에 그린 컨실러를 믹스해서 발라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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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서클 커버: 피치

푸르고 잿빛이 도는 다크서클에는 이를 보완해줄 피치 컬러의 컨실러가 제격이야. 이때 눈 밑 전체에 많은 양의 컨실러를 사용할 경우 다크서클이 오히려 더 도드라져 보이고, 눈가 주름에도 낄 수 있으니 소량만 사용할 것! 다크서클 중 가장 진한 경계선에 피치 컨실러를 한번 가볍게 터치한 다음 그 주변을 부드럽게 스머지해서 최대한 얇게 커버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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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한 피부 커버: 라벤더

동양인 특유의 노란 피부에는 푸른 기가 많이 도는 은은한 라벤더빛 컬러를 바르면 피부가 화사하게 톤업이 돼. 얼굴에서 유독 노랗고 칙칙한 부위에 발라줄 것. 입가 주변이나 턱처럼 푹 꺼진 부위를 커버하기에 좋아. 피부가 유독 노란 사람들은 라벤더 컬러의 컨실러를 메이크업 베이스처럼 얼굴 전체에 깔아도 좋아. 피부가 창백해 보여 청순한 느낌까지 연출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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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결점 완벽 커버: 멀티 컬러 팔레트

앞서 언급한 다크서클과 홍조, 칙칙함의 고민을 다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하나의 컨실러만 구입하기보다는 좀 더 실용적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컬러 팔레트를 추천해. 피치, 핑크, 옐로, 그린, 오렌지, 라벤더 등 여러 가지 컬러로 무장해 그 어떤 피부 결점과 톤 문제도 완벽하게 커버해줘.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구글, 핀터레스트,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각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소스 : 얼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