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시린 가을,
더 옆구리 시리게 하는 선다방이 시작됐다.
달달한 그들을 마냥 부러워하지 말고
좋은 팁만 쏙쏙 뽑아먹어 보자.
1.
이전 이별에 대한 애도기간을 가진다.
힘든 것을 마냥 힘들게 생각하지 말고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진다.
새로운 만남은 그 후다.
(유인나)
2.
어딘가 운명의 상대가 있다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주겠지라는 생각은 금물.
나 스스로를 위해서,
또 새로운 인연을 위해서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자.
소개팅을 위해 백화점으로 달려간 3시녀처럼.
3.
만난 사람의 첫 모습이 별로라서 퉁명스럽게 앉아있다고?
그건 예의도 아니며,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도 어리석은 짓.
지금 만난 사람이 만나보니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일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밝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상대방을 대해보자.
4.
처음 만난 사람과는 모든 것이 어색한 것이 당연하다.
그 사람이 어떤 말투를 쓰는지,
어떤 표정을 짓는지 살펴보며
불편하지 않게 맞춰준다면
자신도 모르게 편안해진 분위기를 느낄 것이다.
5.
대화를 많이 나누자.
대화의 첫걸음은 관심과 질문이다.
관심 있어도 자기 얘기만 하고
상대방에 대한 궁금증이 없다면
그 사람은 이게 관심인지 자기 자랑하는 자린지
구분이 가지 않을 것.
6.
노력하자.
일에는 노력하면서 사랑에 노력하라는 얘기가
낯설게 느껴지는가?
사람을 만나는 것이 가장 어렵고
가장 노력이 필요하다.
상대방이 마음에 든다면 후회 없도록 노력해보자.
이미지 출처 : tvN 선다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