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쓰기 좋은 가벼운 향수
여름이 되면 제일 신경 쓰이는 게 바로 ‘냄새’인 것 같아. 그래서 아무리 옷을 빨아 입어도 온갖 땀 냄새와 장마철 쾌쾌한 냄새가 늘 걱정되지.
이럴 때 믿을 건 향수뿐! 특히, 여름에는 진한 향수보다 가벼우면서 은은한 향이 어울려. 그래서 오늘은 가벼우면서 내가 사용해도 좋을 뿐만 아니라, 선물하기도 좋은 향수들을 소개해볼까 해.
1. 조 말론 런던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30ml 92,000원 / 100ml 184,000원)
여름엔 딥한 것보다는 산뜻한 코롱이 덜 부담스러워. 해변가에 와 있는 듯한 씨 솔트, 파도에서 느낄 수 있는 생생한 미네랄 향이 느껴진다고 해.
시원하면서 중성적인 향수로 여름 데일리 향수로도 나쁘지 않아~
2. 페라가모 인칸토 참 우먼(50ml 72,800원)
일명 ‘청포도 향수’로 유명한 페라가모 인칸토 참 우면. 프루티 계열의 향수인 만큼 지속력은 약하지만, 달달한 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강력 추천하는 향수지.
또한 드럭스토어에서 자주 행사하는 제품이여서 가격 대비 착한 향수라구~
3. 딥티크 오드 민떼(75ml 210,000원)
딥디크 신상인 오 드 민떼. 오 드 민떼를 만든 세계 3대 조향사인 파브리스 펠레그린은 조말론의 베스트 셀러인 블랙베리 앤 베이를 만든 조향사야.
이 향수는 엘리베이터에 남겨진 잔향의 기억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해. 그래서인지 잔향이 은은하게 오래가더라구.
특히, 상쾌하고 톡 쏘는 민트 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향수를 추천해.
4. (150ml 205,000원)
엑소 찬열 향수로도 잘 알려져 있는 미르토 디 파나레아. 남녀 모두 사용기에 좋은 바질 향과 레몬향이 어우러진 비누 향이 나는 향수야.
바다가 생각나는 청량한 패키지로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근처의 티레니아 해변의 화산섬인 파나레아섬에서 오랜 시간 동안 자라나고 있는 식물들의 와일드함과 자연의 아름다움, 신비함을 향으로 표현한 향수라고 해.
5. 아틀리에 코롱 포멜로 파라디(100ml 159,000원)
정말 생자몽 즙을 뿌리는 듯한 일명 ‘인간자몽’ 향수. 너무 달달해서 머리 아픈 향이 아닌 싱그러우면서도 씁쓸한 자몽 특유의 향을 정말 잘 재현한 시트러스 향수야.
인위적인 향이 아닌 자연적인 향을 선호하거나 자몽덕후라면 정말 강추하는 향수야.
6. 클린 오드 퍼퓸 쿨 코튼(30ml 51,900원)
섬유 유연제의 깨끗한 느낌을 시원한 느낌으로 재해석한 상쾌한 향으로,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느낌의 편안한 향을 선사해주는 쿨 코튼.
섬유 유연제처럼 가볍고 상쾌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 가능한 데일리 향수로, 크기도 작아 휴대하기에도 편리해.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구글, 핀터레스트, 각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