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등드름과 이별하는 법
여름은 노출의 계절인 만큼 오프숄더를 많이 입지만, 등드름 때문에 머리카락으로 가리기 바쁜 사람들은 주목!
등에 여드름이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모공에서 나오는 피지가 피부 표면에 남아 있는 각질과 노폐물에 막혀 배출되지 못하고 염증을 만들기 때문이야.
더구나 장시간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 있으면 등에 피지선이 더 발달하게 되는데, 이때 혈액순환마저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 노폐물이 계속 쌓이는 악순환이 반복돼.
잦은 스트레스나 음주, 피로감 등으로 계속 악순환이 겹치게 되면 등드름은 더욱 심해진다구!
얼굴에 비해 몸의 피부는 재생력이 낮은 편이여서 조금만 방치해도 착색과 흉터를 남겨 주의가 필요한 부위지.
그럼 등드름에서부터 해방되는 법을 알아보자!
이것만은 조심!
땀이 많이 나는 계절에는 통풍이 잘 안되는 합성섬유 소재의 상의나 브라도 등드름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어.
유분기가 많은 헤어 에센스나 왁스, 스프레이 역시 어깨 부위에 닿아 피부 표면의 피지 찌꺼기와 들러붙어 등드름을 유발한다고 해.
의외로 자주 교체하지 않는 매트리스 커버나 침구류 역시 여드름균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세탁과 청결에 유의할 것!
관리는 이렇게.
등드름은 꾸준한 세정과 진정, 보습 관리가 필요해. 여드름을 예방하려고 각질 제거를 자주 하는 것도 오히려 독이 될 수가있어.
그보다는 샴푸나 샤워 젤을 사용한 후 잔여물이 남을 수 있으니 약산성 젤 세안제로 가볍게 2차 세정을 하거나,
바디브러쉬로 손이 안 닿는 부분까지 깨끗이 세정하는게 좋아. 또한 머리를 서서 감지 않는 것도 등드름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야.
샤워 후에는 알로에 겔을 사용해 진정과 보습을 준 뒤 흡수가 되면 옷을 입어주는게 좋아.
여드름 흉터 연고, 화장품 고르는 법
등드름을 없애는 법도 중요하지만 화장품도 중요하지.
그럼 등드름에 피해야 할 화장품 성분을 알아볼까?
1. 모공을 막는 성분(스테아릭애씨드, 미리스틱애씨드, 트리글리세라이드,팔미틱애씨드)
2. 여드름 유발 성분(시어버터, 코코넛오일, 페트롤라툼)
3. 보습 방해 성분(에탄올, 멘톨, 페퍼민트 추출물)
4. 피부 자극 성분(아로마 오일류, 애씨드류, 알코올류)
열심히 관리해서 올여름 당당하게 오프숄더를 입어보자!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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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 코스모폴리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