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분 안에 그는 당신에게 반한다’ 그 애가 날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
‘45분 동안 그 남자랑 얘기하고 사랑에 빠질 수 있다면? ‘ 영화 <알라딘>에 나올 것만 같은 마법 같은 얘기가 사실이라던데? 오늘은 사랑에 빠질 수 있는 놀라운 대화법에 대해 얘기할까 해. 콩닥콩닥하는 짝사랑을 하고 있다면, 꼭 알아두자!
뉴욕 주립대학의 아서 아론 교수는 일명 ‘사랑에 빠지는 대화법’을 개발했어. 서로 만난 적 없는 100명의 대학생을 둘씩 짝지은 후, 이 대화법으로 45분간 대화를 나누게 했더니 평범한 대화를 나눌 때보다 두 사람의 친밀도가 38%나 더 높아진 거야!
그뿐만이 아님. 사람들은 실험이 끝난 뒤에도 대화를 나눈 짝꿍과 따로 약속을 잡아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어. 심지어 참가한 사람끼리 결혼한 커플도 생겼지! 대체 무슨 대화법이길래 이런 말도 안 되는 효과가 나타난 걸까?
‘사랑에 빠지는 대화법’에선 무엇보다 질문이 중요해. 상대가 자연스럽게 속마음을 꺼낼 수 있도록 화두를 던지는 거지. 이런 질문을 ‘핵심 질문’이라고 하는데, 아서 아론 박사는 가장 효과적인 ‘핵심 질문’ 총 36개를 찾아냈어! 그중 일부는 이런 질문이었어.
“외로움을 잘 타는 편인가요? 최근에 언제 외로움을 느꼈나요?”
“오늘 밤 갑자기 죽게 된다면 무엇이 가장 후회스러울까요?”
“아무리 농담이라도, 이 주제만큼은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게 있나요?”
이 질문들은 평범한 질문들과 달리, 서로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유형의 사람이고 요즘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는지 자연스럽게 얘기할 수 있도록 만들지.
“주말에 뭐해?”, “무슨 음식 좋아해?” 같은 식상한 질문엔 뻔한 대답밖에 할 수 없다구! 두 사람의 친밀감을 부쩍 올리려면 한 단계 더 추상적이고, 내면적인 것을 물어야 하는 거지!
아서 아론 교수의 이 대화법은 워낙 효과가 확실하다는 게 증명되었지만, 핵심 질문을 바로 묻는 건 좀 어려워. 그렇기 때문에 상대에게 이 질문을 자연스럽게 던지기 위한 방법도 따로 준비가 되어야 하지!
어떤 관계에서든 섣부른 판단과 언행은 조심, 또 조심! 그 애와 좀 가까워졌다 싶을 때, 앞서 말한 ‘핵심 질문’을 꼭 해보자!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각 연예인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소스 : 연애의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