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을 위한 올바른 인공눈물 사용법 6

안구건조증을 위한 올바른 인공눈물 사용법 6

아이템
By 에이미 on 31 May 2019
Digital Editor

김수현 인공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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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현대인들은 컴퓨터 모니터와 스마트폰 액정을 장시간 바라보는 행위, 미세먼지 가득한 주변 공기 등으로 안구건조증은 현대인들에게 흔한 질환으로 자리잡았어.
눈이 뻑뻑하고 시릴 때마다 찾게 되는 인공눈물은 이젠 필수 아이템이 돼버렸지.
하지만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의외로 적다고 해.
그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인공눈물

1. 증상에 따른 제형 선택

인공눈물은 점안액 외에도 겔과 연고 타입이 있어.
눈이 자주 충혈되고 뻑뻑하게 느껴지는 경우 수성층에 눈물이 부족할 수 있다고 해.
이때는 히알루론산과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 포비돈 성분 등이 함유된 점안액을 추천!
만약 눈물이 흐르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안구 지방층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
이럴 땐 카보머, 글리콜, 라놀린 성분 등이 들어간 겔 타입 또는 연고를 추천해.

렌즈

2. 렌즈 전용 인공눈물 사용

장시간 렌즈 착용은 안구건조증을 일으켜 인공눈물도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인공눈물을 넣기 전 ‘렌즈 착용 시 가능한 인공누액’이라고 적혀 있는지 확인해야 해.
인공눈물이 건조될 때 눈과 렌즈의 밀착이 강해져서
이 상태로 렌즈를 빼게 되면 각막 손상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야.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는 최대한 인공눈물 사용을 자제하되 필요할 경우 반드시 확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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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인공눈물

3. 1회용 점안제 재사용 금지

‘어제 뜯은 건데 괜찮겠지’라는 생각은 금물!
1회용 인공눈물에는 보존제가 전혀 들어있지 않아
공기와 접촉하면 세균 번식 가능성이 높아져.
그렇기 때문에 한 번 사용 후 남아있더라도 버려야 하며
뚜껑을 닫았다가 재사용 하더라도 12시간 내에 사용해야 돼.
또한, 4회 이상 뚜껑을 여닫으며 재사용하는 것도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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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루 4회 미만 사용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인공눈물에는 세균 번식을 방지하기 위한 방부제가 들어있어.
극소량이지만 여러 번 사용하면 눈에 자극이 될 수 있어 각막 세포가
형성되는 것을 방해하거나 심할 경우 각막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
그러니 하루 4회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하자

Young woman getting the medicine in the eye

5. 1회 사용 시 1~2방울

인공눈물을 듬뿍 넣는다고 더 좋은 효과를 얻진 않아.
되려 눈물관을 따라 코로 흘러 들어갈 수도 있지.
고개를 30도로 뒤로 젖힌 뒤 흰자에 1~2방을 떨어뜨려 주는 것이 베스트!
인공눈물 투여 후에는 30초 정도 눈을 지그시 감아주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어.

6,보관

6. 반드시 실온 보관

인공눈물을 사용하고 파우치나 코트 주머니에 쓱 넣어두었던 경험 한 번쯤 있지 않아?
하지만 이런 보관법이 가방, 옷 주머니의 높은 온도로 인해
세균이 번식할 수 있어 적합하지 않은 방법이야
1~30도 내의 실온에서 보관하여야 하며 
만약 실내 온도가 높다면 4~5도가 유지되는 냉장 보관을 추천할게!

사막처럼 건조한 내 눈의 오아시스 같은 인공눈물.
올바른 방법으로 눈 건강을 지키자!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구글, 핀터레스트,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소스 : 싱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