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밝혀진 임보라의 레전드 증명사진의 비결
증명사진을 검색한다면 안 보고 지나갈 수 없다는 이 사진!
화보 같은 이 사진의 주인공은 갓퍼플, 임보라야.
증명사진은 원래 넙대대에, 세상에서 제일 못생긴 얼굴로 나오는 거 아니었어...?
차분한 흑발에, 청순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이 사진에 문의가 빗발친 것이 무려 3년.
드디어 임보라가 증명사진 잘 찍는 비결을 공개했어.
임보라는 “검은색으로 염색하고 찍었어요. 정갈하게 찍고 싶으면 흑발!”이라며 조언을 했어.
이어 "사실 이 사진을 찍었을 때 메이크업을 진하게 하지 않았어요"라고 덧붙였지.
그 이유도 설명했는데, 최소한의 메이크업으로 자연스러움을 업그레이드 시키고자 했대.
그리고 직접 이 당시의 메이크업을 시연해줬어.
먼저 홍조를 커버했는데, 먼저 매끈한 피부 표현을 위해 얼굴 전체에 가볍게 프라이머를 발라줘.
사진 찍었을 때 얼룩덜룩하면 예쁘지 않겠지?
다음은 베이스 메이크업!
왕 쿠션으로 베이스를 진행한 덕에 빠르면서도 꼼꼼하게 파운데이션 단계를 끝냈어.
촉촉하게 홍조를 커버하면 피부가 이렇게 반짝반짝!
그 후 눈썹을 그렸는데, 브러시로 그리는 걸 추천한다고 해.
여기서 꿀팁, 브로우 팔레트의 컬러 경계를 흐려서 사용해.
이후 어두운색의 아이브로로 헤어라인 안쪽을 밝은 색으로 바깥쪽을 채워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해줘.
얼굴 옆 라인을 따라 섀딩을 넣어 갸름한 얼굴형을 만들지.
임보라는 턱 끝이 짧아서 섀딩을 넣지 않는다고 해.
대신 턱 안쪽 브이라인에 섀딩을 해준다네!
브이라인, 콧대에도 연하게 여러 번 쓸어 자연스러운 음영을 넣어주면 끝.
아이 메이크업의 마지막 단계로 브라운 컬러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점막을 채워 또렷한 눈매를 만들면 돼.
이 단계에서는 전후 차이가 특히 극명하지?
아이브로와 아이라인의 위엄이 느껴져.
하이라이트 단계에서는 코끝 부분에만 연하게 하이라이트를 넣어주면 돼.
마지막으로 블러셔를 이용해 얼굴에 생기를 더하면 끝.
꿀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건 그냥 화보 아니냐”, “괜히 갓퍼플이 아님, 화장까지 잘하네”등의 반응을 보였어.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FashionN <팔로우미 시즌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