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브이라인을 ‘투턱’으로 만들어버린 이것!
입으로 숨을 쉬면 얼굴이 길어지고 안면 비대칭이 생길 수 있다는 얘기는 많이들 들어봤지? 이번에 턱 선, 턱살에 큰 영향을 끼치는 ‘혀’에 대한 얘기를 좀 해볼까 해!
먼저, 구강 구조를 살펴보면 입술 뒤쪽에 치아가 위치해 있고 구강 내부 구조는 위쪽이 상악, 아래쪽이 하악으로 나누어져 있어. 하악 쪽에는 혓바닥 근육이 있고 그 위에 혀가 위치해 있지! 정적인 상태에서 다양한 형태의 근육 운동을 하고 있는 인체 기관이 바로 ‘혀’지!
혀는 근육 덩어리라고 말해도 전혀 틀린 말이 아니야. 많은 사람들이 몸 근육을 키우고 기능을 개선하는 것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혀의 근육을 기능적으로 완벽히 작용하도록 단련하라고 하면 아직도 생소하게 느끼는 사람이 많을 듯! 몸의 다양한 근육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운동하듯이 혀를 포함한 구강 근육과 안면 근육 또한 그렇게 해야 해. 그러면 씹고 삼키고 말하는 과정이 원활해질 뿐만 아니라 치아 부정교합이나 이중턱, 얼굴 비대칭을 미리 예방할 수 있지.
그래서 ‘혀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하냐고? 딱 하나만 기억해. 바로, 스폿(Spot)! 혀는 움직이지 않을 때는 특정 위치에 있는 게 좋아. 이 위치를 스폿(Spot)이라고 하지. 위 입천장 앞쪽 1/3 지점을 의미하는데, ‘ㄴ’발음을 할 때 혀끝이 닿는 위치로 이해하면 돼.
1. 스폿(Spot) 위치 익히기
먼저, 입을 벌려 빨대를 이 위치에 대고 뗀 다음 혀끝을 그 위치에 그대로 대. 빨대와 혀끝을 번갈아 5초씩 대고 있으면 그 위치를 자연스럽게 기억할 수 있지!
2. 혀 끌끌 차기
말 그대로 어른들이 혀를 끌끌 차는 것처럼 스폿 위치에 맞춰 혀를 세게 차면 돼! 10회씩 3세트 반복하면 끝! 아무래도 혼자 있을 때 하는 게 좋겠지?!
3. 껌 씹기 훈련
생각 없이 편하게 껌을 씹는 게 아니라 오른쪽 어금니 쪽으로 씹되 자세를 바르게 하고 껌을 처음 올려뒀던 위치에서만 씹어야 해. 침이 분비되기 시작하면 껌은 어금니에 둔 채로 입술을 다물고 침을 혓바닥 위에 모아서 삼켜야 해. 이때 앞쪽으로 혀가 나오지 않도록 혀의 위치를 신경쓰는 게 중요! 이 동작을 양쪽으로 3회씩만 반복해도 아래턱 근육의 탄성을 올리면서 턱살이 줄어든다구!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각 연예인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각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소스 : 브런치, 얼핏클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