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를 끊으면 생기는 일 100가지
몇 년 전 발간된 후, 꾸준히 읽히는 책! 스티븐 왕겐 박사의 저서 <밀가루만 끊어도 100가지 병을 막을 수 있다>. 그는 ‘북미 글루텐 불내증 그룹’의 이사를 맡고 있으며 음식 알레르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해왔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환자를 치료하며 밀과 글루텐을 일절 먹지 않은 일부 사람들의 건강이 확연히 좋아지는 것을 경험했지.
여기서 말하는 밀가루의 위험성은 단순히 다이어트나 피부 미용에 관한 상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야. 체질에 맞지 않는 밀가루 섭취는 엄청난 종류의 질병을 야기할 수 있어!
“200만 년 가까이 인간은 곡물을 거의 먹지 않았다. 인류가 경작을 시작해 곡물을 먹게 된 시기는 겨우 1만 년 전이다. 과일과 채소는 인류의 먹거리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해왔고 수백만 년의 진화 과정을 통해 우리 몸이 의지하게 된 파이토케미컬을 함유하고 있다. 파이토케미컬은 항산화 작용 또는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화학물질이다. 식단에서 과일과 채소를 빼고 그 자리를 곡식으로 채우면서 우리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각종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질병과 싸우기 위해 필요한 성분이 점점 우리 몸에서 없어지게 된 것이다.”라고 스티븐 왕겐 박사는 말했지.
밀가루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밀에 함유된 단백질인 ‘글루텐’에 반응하는 것으로 볼 수 있어.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이 ‘글루텐’을 피해야 하는 걸까?
바로, 글루텐 불내증에 시달리는 사람이야. 하지만 글루텐 불내증을 앓고 있더라도 증상이 바로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 또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기 힘들 만큼 교묘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난대.
약 100가지 문제가 소화, 피부, 감정, 신경, 자가면역과 관련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복통, 설사, 여드름, 체중 감소, 월경불순, 대장암 등 수많은 질병이 있지.
그래서 치료 방법은? 사실 뾰족한 방법이 없어. 무조건 밀이나 글루텐을 피하는 방법이 유일하지.
하지만, 인간이 살아가는 데에 탄수화물은 꼭 필요한 영양소이므로 과한 밀가루 섭취를 피하고 건강한 음식을 통해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게 좋겠지?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각 연예인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소스 : 보그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