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연애에서 힘들어하지 않을 수 있는 ‘띵언’
1. 자신에게 없는 걸 쓰는지 보자
흔히 애정의 정도를 돈과 연락에 비례한다고 하는 이유가 뭘까?
“진짜로 많이 사랑하면 너무 자연스럽게 시간과 돈을 쓰게 된다.
내가 가진 것 중 타인에게 가장 가치 있는 것이 돈과 시간이기 때문에.
내가 뭐 사랑의 증표로 별을 따다 줄 수 있겠어?”
너덜라이프(@anowmoue)의 글이야.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그 사람에게 부족한 것을 당신에게 쓰는지도 봐봐.
돈만 많은 사람이 돈 쓰는 것은 쉽지.
시간 많은 사람이 당신 스케줄에 맞추는 것은 쉬워.
바쁜 사람이 본인의 시간을 얼마나 쏟고 연락하는지, 부족한 상황에서도 티를 내거나 상대가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하는지를 보면 답이 나오는 법.
2. 남의 마음에 내 인생 걸지 마라
얼마 전 모 커뮤니티를 휩쓴 띵문 중 하나.
내 인생이 기본이고 연애든 결혼이든 플러스알파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야.
기대하되, 기대지 말자.
누구의 애인이나 배우자라는 위치가 변해도 태연히 자신의 일상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해.
연애를 가장 잘 하는 사람은 알고 보면 혼자서도 잘 노는 사람이라는 것.
내 마음도 변하는데, 남의 마음이라고 안 변할 리가.
남의 마음에 내 인생 거는 건 도박이랑 다를 바 없어.
3. 그때그때 갑이 있다
<나 혼자 산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박정철이 본인 휴식기 중 아내가 일하러 나갈 땐 알아서 식사 등 집안일을 준비한다고 하면서 했던 말 알아?
연애도 마찬가지야.
상황에 따라 어느 한 쪽이 더 맞춰주고 배려해주어야 할 때가 생기기 마련.
작은 일 하나하나 누가 더 희생하는지 따지기보다는, 나무가 아닌 숲을 볼 줄 아는 넓은 눈을 가질 것.
4,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쪽?
흔히들 ‘지금 애인이 그간 만났던 사람들 중 가장 잘해주고, 착하고, 배려해주는데’로 시작하는 문장 뒤에 가장 많이 붙는 고민은 십중팔구 조건이나 상황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거야.
누가 봐도, 혹은 상대에 비해 잘난 사람은 웬만해선 연애에 목매지 않아.
반면 조건이 떨어지는 경우 이해심도 많고, 열정적인 경우가 많지.
스스로가 자신을 가장 잘 알아야 하는 이유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건이 좋은 상대를 만날 것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좀 더 맞춰주는 사람을 만날 것인지.
물론 이미 헤어졌다면 더 이상 곱씹을 필요가 없어.
이미 일어난 일은 어차피 잘 된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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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카톡 닉네임을 ‘ㅋ’로 설정
어느 순간부터 대화들을 그 사람과의 읽을 때마다, 프사가 바뀌어도 어딘지 모르게 하찮아 보일 거야.
나에게 상처 준 것들을 ‘적어’보기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과 타이핑이라도 해보는 것은 천지차이!
시각적으로 써 내려가는 순간 그리워하던 마음이 급속히 식게 될 것.
존잘은 다른 존잘로 잊혀 가고~
‘덕질’을 시작하자.
아이돌도 좋고 배우도 좋고 미드도 좋고 소설도 좋아.
남자는 남자로 잊는 것! 물론 그 남자가 멋질수록 시간은 단축되지.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웹드라마<연애플레이리스트>
소스 출처 : 알렛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