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뷰티】 메이크업 브러시 때문에 하반신 마비?

【뷰티뷰티】 메이크업 브러시 때문에 하반신 마비?

메이크업팁
By christinelai on 17 Apr 2019

사촌 동생과 손톱깍기를 함께 쓰다가 에이즈에 걸린 십 대 소녀의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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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샵에서 립스틱을 테스트했다가 헤르페스균이 옮은 사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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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 치의 무심코 했던 행동이 뷰티 사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는 주로 2차 감염이 문제.

메이크업 제품 혹은 뷰티 도구 등 평소 늘 접하는 물건으로 인해 생겨 더 무서운 뷰티 사고를 얘기해줄게.

2015년도에 일어났던 충격적 사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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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사는 Jo Gilchrist는 어느 날 밤 극심한 허리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고, 고통은 삽시간에 다리 전체로 퍼져 나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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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시작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다리에 마비가 오자 급히 응급실로 실려갔는데 진단 결과는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 감염)에 의한 하반신 마비.

대체 무엇이 문제였을까?

바로 여드름을 커버하기 위해 친구의 메이크업 브러시를 빌려 썼던 행동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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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이미 척추로 감염되어 평생 다리를 쓰지 못하게 될 것이라 진단을 내렸지만 몇 달간의 재활치료 덕에 다행히 다시 다리를 쓸 수 있게 되었어.

하지만 그녀는 다리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었던 몇 달간의 경험은 정말 끔찍한 일이었다고 말했지.

친구의 물건을 자주 빌려 쓰지만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되리라곤 상상도 못했다는 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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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우리도 모두 마찬가지잖아?

사실 친구의 메이크업 제품이나 도구를 빌려 쓰는 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정도로 흔한 일이야.

극단적인 사례이긴 하지만, 이처럼 염증이나 상처가 있는 부위에 다른 사람이 쓰던 도구를 사용하는 건 위험할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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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샵의 테스터를 발랐다가 입 주변에 헤르페스가 생긴 것처럼.

다른 사람과 메이크업 도구를 공유할 때는 2차 감염될 수 있는 부위(염증, 여드름 상처 등)를 먼저 체크하고 도구 사용에 각별히 주의하도록 하자.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소스 출처 : 얼루어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