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닥속닥】 유투버가 되지 않아도 괜찮은 25가지 이유
“내 친구는 유튜브해서 한 달에 100만 원 번대!”
“우리 커플도 커플 브이로그 할까?”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유튜브 수입 소식, 유튜브로 제2의 인생을 얻은 사람들.
유튜브를 안 하는 사람은 세상에 나밖에 없는 것 같지?
그런 불안함에 너도나도 조급하게 영상을 배우고, 뭘 올릴지 컨텐츠를 고민해.
하지만 아직 세상에는 유튜브를 하지 않아서 좋은 이유가 너무나도 많다구!
1. 악플 달리는 게 너무 싫다.
2. 얼굴을 이렇게 오랫동안 노출하기가 꺼려진다.
3. 내 모습을 가족이나 친척들이 보면 참을 수 없이 민망하다.
4. 카메라 앞에서 혼자 떠들 생각만 해도 부끄럽다.
5. 나는 튀고 싶은데 동시에 또 너무 튀고 싶지는 않은 ‘샤이 관종’이다.
6. 정말이지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싶지 않다.
7. 5분짜리 영상 한 편을 만들기 위해 편집 프로그램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너무 길고 아깝다.
8. 갖춰야 할 장비가 너무 많고 돈도 없다.
9. 며칠간 고생해서 업로드했는데 아무도 안 볼까 봐 걱정이다.
10. 토끼가 당근 먹는 ASMR보다 조회 수가 안 나올 것만 같다.
11. 와썹맨, 이덕화, 잭 블랙, 박막례 할머니처럼 유명한 사람들과 경쟁할 자신이 없다.
12. 이미 레드오션이라 남들이 안 하는 콘텐츠를 찾아내기란 하늘에 별 따기다.
13. ‘어그로’ 끄는 제목이나 썸네일을 만드는 게 양심에 걸려서 싫다.
14. 말실수해서 조롱거리가 되거나 구설수에 오를까 봐 걱정된다.
15. 혹시라도 너무 유명해져서 길거리에 돌아다니기 힘들어 질까 봐 두렵다.
16. 업로드한 뒤에 1분마다 한 번씩 댓글과 조회수를 확인하느라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것 같다.
17. 구독하고 있는 채널을 시청만 하기에도 바쁘다.
18. 싸이월드나 티스토리 등 다른 플랫폼처럼 금세 유행이 지나고 시들해지면 허무할 것 같다.
19. 반백신주의자와 가짜 뉴스, 혐오로 돈 버는 플랫폼에 일조하고 싶지 않다.
20. 한두 줄이면 끝날 얘기를 왜 몇 십분짜리 영상으로 만들어야 하는지 의문이다.
21. 어딜 가나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민폐 끼치고 싶지 않다.
22. 유튜버가 되지 않아도 살아가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23. 술 마시거나 게임할 시간도 부족하다.
24. 안 그래도 요즘 눈이 침침하다.
25. 귀찮다. 너무 귀찮다.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소스 출처 : 지큐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