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에서 각 잡고 만든
컬러 브랜드 '컬러그램'새 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코덕들은 홀린 듯 올리브영으로 향하는데...
우리의 지갑을 털어갔던 발색킹
‘벨벳 마그넷 틴트 시리즈’에
가을 시즌 신상 MLBB 컬러가 출시되었단 소식!
그 이름도 가을같은
'내일도픽'과 '무드플라쓰'.
웜톤 중에 웜톤인
애디니 에디터가 살펴보기로 했다.
왼쪽이 '내일도 픽'
오른쪽이 '무드플라쓰'
일단 이 브랜드의 패키지 사랑한다.
패키지만으로도
‘나는 매트하면서 보송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 같다.
위아래의 상큼한 보색
하트로 취향 저격.
이제 제품을 오픈해보자.
< 내일도 픽 >
먼저 웜톤 착붙으로 예상되는
‘빈티지 로즈 8호 내일도 픽’ 발색샷.
그라데이션 발색
풀컬러
제품은 이전 시리즈와 같이
한 번의 터치만으로 선명한 컬러가 나온다.
여리여리하면서도
방방 뜨지 않고 차분한 색감이,
풀립보다 그라데이션 했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하는 듯.
사용 Tip을 주자면 입술에 점을 찍듯
톡톡 두드리고 펴발라 주면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을 만들 수 있다.
예상대로 무겁지 않은 MLBB가
데일리템 러버인 에디터에게 강하게 어필했다.
어디 카페 놀러 갈 때 딱이겠다.
< 무드플라쓰 >
이 제품은 노을 지는 한강 놀러 갈 때 좋을 듯하다.
보송하면서 끈적임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바람이 불어도, 태풍이 와도
당황스럽지 않다.
그라데이션 발색
풀컬러
차분한 칠리 브라운이
분위기 낭낭하면서도
얼굴을 하얗게 보이게 해준다.
선미처럼 눈 화장은 분위기 있게 음영 넣고,
입술에 ‘무드플라쓰’ 발라주면
그날 저녁 분위기는 끝날 것이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그라데이션보다
입술 라인 살려서 풀립으로 발라주는 것이
매혹적이라고 생각.
만약에 이 둘을 함께 쓰면 어떨까?
8호 내일도 픽을 베이스로 깔고
9호 무드플라쓰를 가운데에 톡톡!하니
쨍하면서 얼굴에 형광등이 탁 켜질 것 같은
발색이 완성됐다.
이 얘기는 즉슨?
MLBB가 칙칙할까 봐 걱정인 사람들, 걱정 뚝!
MLBB 입문자들도, 걱정쟁이들도
어렵지 않게 성공할 수 있는
이번 가을 효자 아이템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