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닥속닥】 ‘설마 거짓말하는 거 아니야?’ 페메만 보고 거짓말인지 알아내는 방법 3
요즘 따라 연인이 자꾸 연락이 안 되고 평소 같지가 않아? 뭔가 거짓말하는 것 같긴 한데 확신이 안 선다면! 이 방법을 참고해보자.
코넬대학교의 제이슨 두 교수는 무려 1,703개의 문자를 일일이 살펴보며 거짓말하는 문자들의 공통점 3가지를 찾아냈어.
첫 번째, 길이가 길다
거짓말하는 문자들은 평소 보내는 문자보다 길이가 더 길대. 없던 일을 꾸며내다 보니 계속 설명이 필요했던 거지! 게다가 한 번 거짓말을 시작하면 또 다른 거짓말이 필요한 법! 거짓말해본 사람을 알겠지만 거짓말은 머리를 엄청나게 굴려야 하는 극한의 두뇌 운동이라구! 거짓말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면 이리저리 말을 돌리며 생각할 시간을 벌어야 해. 어색한 말투로 대화를 질질 끈다면? 핵심만 딱 잘라 되물어 보자. 연인이 대답을 피한다고? 그럼 백 프로지 뭐~
두 번째, ‘나’로 시작한다
거짓말은 ‘나’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대. ‘나도 모르게 그만~’, ‘미안, 내가 늦잠을 자서~’, ‘나는 잘 모르는 일이야~’ 등 뻔한 거짓말들은 보통 ‘나’로 시작하지. 사실 거짓말하는 데 이만큼 쉬운 방법도 없거든~ 다른 사람 핑계 댔다가 그 사람이 아니라고 하면 바로 들통 날 위험도 크고!
세 번째, 말을 흐린다
거짓말할 때는 ‘아마’, ‘어쩌면’, ‘그럴 수도’와 같이 애매한 단어를 두 배 이상 쓴대. 딱 잘라 얘기하면 들킬 수도 있으니까! 당장 그럴싸한 변명이 생각나지 않으면 ‘잘 모르겠는데..?’하면서 빠져나가려는 게 사람의 본능이지! 시간을 벌기 위해 밑밥을 까는 거라구!
의심스러운 와중에 이 세 가지 조건이 딱 들어맞는다면..? 생각만 해도 화나겠지?! 연인 간에 거짓말은 싸움의 원인! 애초에 거짓말할 상황을 만들지 말자!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각 연예인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소스 : 연애의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