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닥속닥】 ‘내향적이면 연애를 못한다고?’ 내향적인 사람이 연애를 잘 하는 방법 4

내향적인 성격의 사람은 연애를 못한다구? 많은 사람들의 편견이야! 내향적인 사람이라고 해서 전부 같지만은 않아. 대인관계 및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도리스 메르틴 박사에 따르면 내향인은 4가지 유형으로 나뉜대.

1. 주도형
감정 기복이 심하지 않고 언제나 침착하게 행동하지. 자주 혼자만의 생각에 빠지며 감정 표현에 서툴러.
2. 비범형
자기 분야는 완벽하게 꿰뚫고 있지만 나머지엔 호기심을 느끼지 않아. 완벽주의 성향이 있고 공감 능력이 부족한 편!
3. 섬세형
상황 판단이 빠르고 감정이입과 공감도 잘해. 신경이 예민한 탓에 쉽게 피로감을 느끼기도 하지.
4. 은둔형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사소한 일에도 불안감을 자주 느껴. 하지만 익숙한 대상과 있을 땐 잘 지내는 편이지.

메르틴 박사는 이렇게 네 가지 유형을 평소 태도가 이성적 혹은 감성적인지에 따라 두 그룹으로 묶었어. 함께 묶인 유형끼리 서로 비슷한 연애 문제를 겪지. 이 두 그룹이 무슨 문제를 겪는지, 또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알아볼게.

<이성적 태도>
주도형, 비범형

이들은 애인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거나 자기 얘기하는 것을 어색해해. 대화는 상호작용인데, 이렇게 한쪽이 표현을 안 하다 보면 상대는 답답함을 느끼기 마련이지. 그러다 보면 어느새 상대도 입을 다물게 된다구. 이들은 우선 연인 관계에서 애정표현과 공감, 유대감 형성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스스로 깨우쳐야 해. 연인이라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할 의무도 함께 지는거라구!
가장 쉽게 해볼 수 있는 방법은 ‘가벼운 대화를 자주 하기’야. 아침마다 먼저 “오늘 뭐 해?”라고 묻고, 자기 전에 20분씩 오늘 하루가 어땠는지 물어보고 자신의 하루도 얘기해주는 거지. 일상적인 이야기라도 애인과 나눠보려는 습관을 들여보라는 말씀!

<감성적 태도>
섬세형, 은둔형

이들은 신경이 예민하고 작은 일에도 크게 불안해하는 경향이 있어. 그러다 보니 두 유형은 연애 상대로 자신의 불안정한 마음을 달래줄 사람을 찾곤 하지. 또, 애인이 자기 마음을 몰라주면 굉장히 섭섭해하고 집착이 심해지는 편이야. 그래서 감정적으로 자립하는 연습이 필요해.
먼저 나의 모든 고민을 상대에게 떠넘기는 것은 아닌지, 상처받기 쉬운 성격이라는 이유로 과도한 보살핌을 요구한 건 아닌지 되돌아보자. 상대에게 곧장 하소연하기보다, 혼자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해. 명상을 하든 취미 활동을 하든 말이야!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핀터레스트, 각 연예인 인스타그램,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소스 : 연애의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