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CA 현대차 시리즈 2018: 최정화 - 꽃, 숲>
2018. 09. 05 ~ 2019. 02. 10
최정화는 플라스틱 바구니, 돼지 저금통, 빗자루, 풍선 등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품들을 사용해 설치작품을 만든다.
흔하고 저렴한 버려진 소모품이 작가의 손에서 예술로 탄생한다.
전시장에 입장하면 다채로운 물건으로 쌓여있는
146개의 ‘쓰레기 탑’이 숲을 이뤄 우리를 맞아준다.
화려한 작품들을 따라 그 뒤로 들어가 보면
작품들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또 야외에서 볼 수 있는 거대한 냄비 민들레도
최정화 작가의 작품이니
냄비 하나하나가 쌓아 온 시간을 생각하며 찬찬히 감상해보면 더욱 좋을 것.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월, 화, 수, 목, 일요일 10:00 ~ 18:00
금, 토요일: 10:00 ~ 21:00 (18:00 ~ 21:00 야간개장 무료 관람)
서울관 관람권 4,000원
<박이소: 기록과 기억>
2018. 07. 26 ~ 2018. 12. 16
본명은 박철호, 미국에서는 ‘박모’,
귀국 후에는 ‘박이소’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그’는
90년대 한국 미술계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이라고 평가받는다.
미국 유학 당시는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한
사회활동과 작품 활동,
서울에 돌아온 후에는
새로운 방식의 미술교육을 만들고자 애쓰며
작품 활동 또한 활발히 했다.
이번 전시의 동선을 따라가다 보면
박이소의 씨앗인 작가노트부터 시작하여
드로잉을 볼 수 있는 아카이브,
실제 작품들을 순서대로 만날 수 있다.
그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작가의 삶과 작품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3월~10월
화, 수, 목, 금, 일요일 10:00 ~ 18:00
토요일: 10:00 ~ 21:00 (18:00 ~ 21:00 기획전시 무료 관람)
11월~2월
화, 수, 목, 금, 일요일 10:00 ~ 17:00
토요일: 10:00 ~ 21:00 (17:00 ~ 21:00 기획전시 무료 관람)
2,000원
<Delfina in SongEun: Power play>
2018. 08. 30 ~ 2018. 12. 01
아직 유명하지 않은
국내외 현대미술작가들을 소개하는 프로젝트 전시.
작가 10인이 ‘관계 속에서 권력은 어떻게 작동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다양한 작품으로 풀어냈다.
퍼포먼스와 영상, 설치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적인 권력부터 정치적인 권력까지,
서로 다른 종류의 권력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자.
송은 아트스페이스
월 ~ 토요일 11:00 - 19:00
일, 공휴일 휴관
무료
<프란시스 알리스 : 지브롤터 항해일지>
2018. 08. 30 - 2018. 12. 01
1959년 벨기에에서 태어나
1986년 멕시코 대지진 때
구호활동을 위해 멕시코시티로 이주했다가
정착하여 작업하고 있는 프란시스 알리스.
국가와 국가 사이의 경계에 대해
작가가 생각하는 것을 은유적인 방법으로 풀어낸다.
영상 작업 <지브롤터 항해일지>는
지브롤터 해협의 양쪽 나라를
아이들의 순수함과 호기심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국가 간에 분명한 장벽이 있는데도
‘세계화’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우리 스스로를 자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
아트선재센터 2, 3층
화~ 일요일 12:00 – 19:00
월요일 휴관
일반: 5,000원
학생(초•중•고등학교 해당, 대학생은 학생증 지참시):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