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콜콜】 ‘두꺼운 겨울옷 언제 다 정리하지?’ 봄맞이 옷장 정리 꿀팁
“보관 전 세탁은 기본, 통풍과 제습은 필수!”
우리가 늘 입고 활동하는 옷에는 각종 먼지와 세균이 붙어있어. 그래서 옷을 보관하기 전에는 꼭 깨끗하게 세탁을 해야 함! 그렇지 않으면 옷에 얼룩이 지거나 소재가 망가질 수 있거든. 옷을 효과적으로 세탁하고 싶다면 먼저 옷에 붙은 먼지를 최대한 털어내고 옷감별로 분리해 세탁해야 해. 소재에 따라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지?
또, 두꺼운 겨울옷은 옷장의 부피를 너무 많이 차지하잖아. 그래서 압축 팩에 넣어 보관하는 사람들이 많지. 그런데 옷을 이렇게 보관하면 통풍이 잘되지 않고 습기가 차서 옷에 좀이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해.
이럴 때 필요한 습기 제거 아이템!
1. 숯
숯은 습기 제거뿐만 아니라 공기 정화에도 효능이 있지. 접시나 통에 받쳐 옷장에 넣어두면 돼.
2. 소금
소금은 공기 중 수분을 빨아들이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굵은소금을 통에 덜어 습기가 많은 곳에 보관하면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되지. 게다가 수분으로 촉촉해진 소금은 햇볕에 잘 말리면 다시 사용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라구!
3. 커피가루
커피가루를 통이나 천 주머니에 넣어 보관하면 습기 제거는 물론이고 방향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이때 주의할 점은 물기가 없이 바짝 마른 커피가루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
“종류별 겨울옷 보관법”
1. 니트
니트는 다른 소재보다 잘 늘어나는 재질을 가지고 있지. 그래서 옷걸이에 걸어두는 것보다는 옷장이나 상자에 잘 접어 보관하는 게 좋아. 그리고 보관하기 전에 면도기나 눈썹 칼을 이용해 보풀을 제거하는 것도 좋겠지?
2. 코트
코트는 두툼한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는 것을 추천. 옷걸이의 소재는 플라스틱보다 나무가 나아. 그리고 드라이클리닝을 맡겼다면 비닐 가운데를 길게 뜯어 통풍이 잘 되도록 만들어주자.
3. 패딩
패딩은 옷장 아래에 길게 눕히거나 주름이 지지 않도록 살짝 접어 보관하는 것을 추천! 패딩 안에 든 충전재가 아래로 내려와 옷의 모양이 변할 수도 있기 때문이지. 또 패딩 세탁 후에는 속에 있는 충전재까지 완전히 건조해야 해. 그렇지 않으면 충전재에서 세균이 번식할 위험이 있다구!
4. 퍼
퍼를 보관할 때는 제습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게 좋아. 건조함에 약한 소재거든! 또 햇빛이 너무 많이 들거나 뜨거운 곳은 피하자. 퍼를 세탁한 후에는 두꺼운 옷걸이에 걸어 모양을 잡아주고 천으로 만들어진 커버를 씌워 보관해주면 돼.
5. 가죽
가죽으로 만들어진 의류는 마른 헝겊으로 닦아 관리하는 게 좋아. 가죽 역시 두꺼운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는 걸 추천! 이때 가죽 제품은 서로 떨어트려 놓는 게 곰팡이나 좀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돼.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핀터레스트, 각 연예인 인스타그램,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소스 : 헬스앤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