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_셀럽TV] 소간지로 시작해 소지섭으로, ‘숲속의 작은 집’부터 ‘내 뒤에 테리우스’까지
소지섭은 소지섭이다.
최근 예능, 영화, 성공적인 드라마 복귀까지.
2018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자.
예능 <숲속의 작은 집>
이미지 출처 : 숲속의 작은집
올봄에 나영석 PD와 함께했던 tvN 예능
‘숲속의 작은 집’에서 그는 피실험자가 되었다.
소지섭은 시골에 있는 작은 집에서
‘최소주의’의 요리와 가구를 만들고 여유로움을 즐겼다.
그냥 멍 때리고, 시골을 거니는 모습 자체가
시청자들에게는 힐링이었다.
바쁜 도시인들의 로망인
숲에서의 ‘미니멀 라이프’를 대리만족시켜준 것이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미지 출처 : 롯데 엔터테인먼트
올해 3월에 개봉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손예진과 함께 정통 멜로 영화를 보여주며
멜로킹으로 등극.
“둘의 모습이 너무 달달해, 연애하고 싶다.”라는
후기를 쏟아내며 흥행 또한 성공했다.
세상을 떠난 아내를 다시 만나게 된 남자를
소간지만의 감성으로 소화해
정통 멜로도 뻔하지 않게 만드는
그의 멋짐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이미지 출처 :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이 MBC 새 수목드라마에서
‘명불허전 소간지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전직 블랙 요원으로서의 카리스마로 시작해
고애린(정인선)의 쌍둥이를 육아하는 모습까지 선보였다.
어색하면서도 다정한 모습과
그에 대비되는 화려한 액션씬까지.
소지섭이 아니었으면 소화할 수 있었을까?
“두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소지섭은 세월이 지나도 소지섭!”
이라는 후기가 끊이지 않는 상황.
앞으로 소지섭의 감정선이
고애린의 마음과 교집함을 이룬다면
수목극의 왕좌로 등극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