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닥속닥】 썸남부터 애인까지 당장 ‘손절’해야 하는 유형 5
1. ’끼리끼리’는 사이언스다
누구나 호감이 있는 사람에게는 좋은 모습만 보이고 싶어 하지.
이건 바로 그 사람이 나에게 하는 행동만으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판단하는 것이 위험한 이유기도 해.
학교나 직장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된 사람들 외에, 즐겨 하는 취미와 주로 만나는 친구들이 진짜 그 사람을 말해주는 키워드야.
그 사람은 모범생에 너밖에 모르는데 친구들은 클럽 마니아라고?
다 좋은데 한 번 게임을 했다 하면 지인들과 밤을 새는 건 기본이라고?
최근 친구가 성매매를 하다 들켜서 연애가 파탄 날 지경이라고?
합이 맞지 않으면 결코 함께 하지 않는 것이 절친한 관계.
안 좋은 이야기를 할 때 ‘나는 안 그랬는데 내 친구가 그랬다’는 건 친구가 아닌 바로 본인의 이야기일 확률이 높다는 것을 잊지 말 것.
2. ‘취존’ 가능한 사람이야?
남자친구의 리얼한 민낯을 알고 싶다면 불시에 휴대폰을 보는 것만큼 확실한 것도 없지.
하지만 입장 바꿔 생각하면 누구나 숨기고 싶은 것이 한두 개는 있기 마련.
그 사람의 취향이나 가치관을 파악하고 싶다면 즐겨 보는 SNS 계정이나 주로 활동하는 온라인 카페나 커뮤니티의 성향, 휴대폰에 깔려있는 어플을 파악해보자.
전혀 단서를 알 수 없다면 대화를 나눌 때 ‘그건 어디서 알았어?’, ‘요즘은 무슨 어플 써?’ 하고 질문하는 것도 효과적이야.
3. 그 남자, 무슨 노력을 하고 있어?
어장과 썸, 사랑과 권태기를 구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그 사람이 당신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의 여부야.
시간 날 때 톡을 하는 것은 별다른 노력 없이도 쉬워.
또, 내가 지나치듯 했던 말이나 사소한 부탁에 어떻게 행동하는지 보자.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상대방에 대해서만큼은 촉수가 예민해지는 것이 본능이야.
이 모든 것을 한 마디로 종합하면 이렇게 결론이 나.
말이 아닌, ‘행동’을 보면 정확하다는 것.
4.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릴까?
그 사람이 과거에 어떻게 헤어졌는지, 지난 이별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지를 보면 나와의 미래도 짐작할 수 있어.
사람은 고쳐 쓰는 거 아니라는 말 알지?
그때 틀렸으면 지금도 틀릴 확률이 높아.
특히 이별에 관해서는 보통은 자신에게 유리하게 말하기 마련.
무엇보다 그 사람이 이별의 원인을 상대의 잠수나 회피, 환승, 바람 등 미성숙한 행위를 이유로 꼽는 경우, 의외로 자신의 이야기인 경우가 많아.
무언가를 강하게 부정한다는 건 강하게 맞기 때문이기도 하거든.
헤어진 상대에 대해 비난조로 말하는 경우는 둘 중 하나야.
미련이 있거나, 자신의 잘못을 감추기 위해 상대에게 덮어씌우거나.
그 사람의 찝찝한 새드 엔딩은 곧 다가올 나의 새드 엔딩이 될 수도 있다는 것.
Tip! 나도 혹시 손절각?
그런데, 이렇게 따지기만 하는 나는 그 사람에게 괜찮은 사람일까?
순식간에 ‘손절각’이 되는 주요 리스트를 살펴보자.
가족은 건드리는 거 아니다
관계가 좋은 사람이든 나쁜 사람이든, 가족 얘기에 개입하는 것은 위험한 행동 중 하나야.
다른 사람의 가족의 생각이 나와 맞지 않다 하더라도 그 자리에서 굳이 말하지 말자.
가족을 욕 한 건 계속 마음속에 남아서 결정적인 순간엔 ‘손절각’이란 사실.
왜 틀렸는지 알아야 안 틀린다
자신은 옳다고 생각하고 상황을 되돌이켜보면 늘 비슷한 결론에 도달할 때가 있어.
나는 틀린 게 없는데 왜 늘 이별을 당할까?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늘 똑같은 일이 반복될 수밖에 없어.
나의 실수, 잘못, 혹은 틀렸다는 것을 일단 인정하자.
그래야 못 보던 사실을 발견하게 될 거야.
일어난 일은 잘 된 일이다
떠난 사람은 지금이 아니어도 언젠가 떠나갈 사람이니까 말이야.
그러니 너무 마음 쓰지 말자.
빨리 ‘손절’하거나 당하는 것이 나중에 돌이켜보면 덜 손해 보는 것일 수도 있어.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소스 출처 : 알렛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