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뷰티】 미세먼지 심한 날, 렌즈를 절대 절대 착용하면 안 되는 이유

【뷰티뷰티】 미세먼지 심한 날, 렌즈를 절대 절대 착용하면 안 되는 이유

메이크업팁
By christinelai on 20 Ma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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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폰에 ‘AirVisual’, ‘미세미세’ 등 대기 상태를 알려주는 어플은 필수지?
하루가 멀다 하고 미세먼지 ‘나쁨’, ‘최악’의 날이 찾아오니까 말이야.

이런 날엔 하면 안 되는 일이 너무 많아.
야외 운동도, 환기도, 단순한 등하교와 출퇴근 길까지 모두 불안해.

그런데 마스크로 코와 입은 꼭꼭 가리고 다니면서 눈에는 너무 소홀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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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알다시피, 미세먼지에는 중금속을 비롯한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다량의 유해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대기오염이 심한 날,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건 미세먼지를 코와 입으로 마시는 것만큼이나 나쁘다는 거.

마스크를 착용하면 호흡기를 통해 들어오는 미세먼지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고 쳐도 눈을 감고 다니지 않는 이상, 점막에 달라붙는 유해 물질을 모두 차단할 순 없으니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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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점막을 덮는 콘택트렌즈에는 대기 중에 떠다니는 수많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달라붙게 돼.
그리고 콘택트렌즈에 남아 있는 유해 물질이 염증성 안구 질환이 일어나게 만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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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예쁜 ‘서클렌즈’, ‘컬러렌즈’ 등의 미용 렌즈 착용은 더욱 주의해야 해.
일반 시력 교정용 렌즈에 비해 산소 투과율이 낮기 때문에 안구 질환에 걸릴 위험이 더 따르기 때문이야.

실제로 건강보험심사 평가원에 의하면 2015년 이후 각막염으로 진료받는 환자가 매년 가파르게 증가한다고 해.

그렇다면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꼭 착용해야 하는 날엔 어떻게 렌즈를 관리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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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선 렌즈 대신 안경을 착용하는 게 가장 바람직해.
안구건조증과 각막염, 그 밖에도 각종 안구 질환을 야기하는 요인을 애초에 차단하는 것이니까 말이야.
렌즈를 착용하면 눈 사이 점막에 달라붙은 유해 물질이 더 긴 시간 머문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도 있어.
꼭 렌즈를 착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착용 시간을 최소화하자.

이미 렌즈를 착용하고 외출한 상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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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씻지 않은 손으로 절대 눈가를 만지지 않도록 해.
눈을 비비는 것은 물론 가장 피해야 할 습관.

약국에서 방부제가 없는 인공 눈물을 구입한 뒤 수시로 눈에 넣는 것도 먼지를 흘려보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특히 야외 활동을 오래 한 뒤 실내에 들어왔다면 충분한 양을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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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와 렌즈를 세척할 땐 조금 비싸더라도 식염수 대신 반드시 렌즈 관리 용액을 사용해.
살균 기능이 강화된 제품을 골라 앞뒷면을 살살 닦아주자.

렌즈를 세척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부터 깨끗이 씻어야겠지?
렌즈를 보관하는 보관 통도 매일 깨끗하게 씻어서 건조하자.
(살균하는 사람도 있던데 살균은 오히려 렌즈 통에서 나쁜 물질이 나오게 한다는 썰이 있으니 잘 알아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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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요인 외에도 음식으로 눈 건강을 이롭게 할 수 있어.
비타민 A 함유량이 높은 당근, 루테인이 들어 있는 호박, 안토시아닌 색소를 함유한 검은콩, 이 외에도 연어, 블루베리, 시금치를 자주 먹는 것이 좋아.

안구건조증과 각종 안구 질환 예방에 탁월하거든.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소스 출처 : 보그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