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랑찰랑】 샴푸칠은 O분 동안 해야 효과가 있다? 우리가 몰랐던 헤어 관리법

험난한 겨울을 보내고 유난히 푸석푸석해진 머릿결.
여름에 자외선에 상하기 전에 복구할 수 있는 시간은 지금뿐이야!
매일매일 간단한 습관으로 머릿결을 찰랑이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1. 샴푸 전 빗질 꼭 하기

많이 알고 있지만 습관이 되지 않는다면 자꾸 깜빡하게 되는 샴푸 전 빗질.

샴푸 전 빗질은 엉킨 모발을 풀어주기 때문에 모발이 한 움큼 빠지는 걸 막아주고, 두피부터 시원하게 빗어주면 혈액 순환까지 도와줘.

2. 샴푸 성분 확인하기

그 많은 성분을 다 언제 확인하냐고?

일일이 확인하기 힘들다면 ‘황산염(설페이트)’ 하나만 확인해보자!
이 성분은 샴푸 사용 시 거품을 내주는데 모발에 필요한 오일, 영양성분을 씻어내버리기 때문에 모발을 건조하게 만들어.

앞으로 샴푸를 선택할 때는 꼭 ‘황산염'이 없는 샴푸를 고르자.

3. 샴푸는 적어도 3분

샴푸칠을 하자마자 물로 씻어낸다고?

린스나 트리트먼트처럼 샴푸도 우리 머리카락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이 들어있어.
그래서 샴푸칠을 한 후 3~5분 정도는 씻어내지 않고 기다려야 그 성분들이 두피와 모발에 충분히 흡수되지.

4. 샴푸는 끝까지 꼼꼼하게

어차피 위에서부터 헹구면 샴푸가 끝머리까지 묻으니까 머리카락 끝 쪽은 샴푸칠을 하지 않는 사람이 많더라구!

절대 절대 안 될 말이야.

고양이 세수한다고 얼굴이 깨끗이 클렌징 되지 않듯이 두피 속부터 머리끝까지 골고루 부드럽게 마사지 해줘야 해.
특히 이렇게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더 꼼꼼히 해줄 것.

5. 트리트먼트 사용하기

트리트먼트, 린스는 절대 빠뜨리지 말자!

지성 헤어라서 떡질까 봐 쓰지 않는다구?
그러면 지성 헤어에 맞는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쓰면 돼.

린스는 단순히 부드러운 머릿결을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샴푸 후 알칼리성으로 변한 모발을 산성으로 바꿔주기 때문에 꼭 챙겨서 해야 해.

6. 머리는 다 말린 후 외출하기

축축이 젖은 머리로 밖을 나간다면 두피에도 좋지 않고, 자외선도 훨씬 빠르게 흡수돼.

수영장에 가면 살이 유난히 빨리 타는 것과 같은 원리지.

정말 시간이 없다면 적어도 두피부터 중간 머리까지라도 말리고 나가자.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