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닥속닥】 OO를 믿는 사람은 연애를 못한다?

【속닥속닥】 OO를 믿는 사람은 연애를 못한다?

러브
By christinelai on 15 Feb 2019

혹시 주변 모쏠 중에 이런 푸념하는 사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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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했는데, 내 운명이 아닌 것 같아.”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괜찮긴 한데, 내 맘에 쏙 들지가 않아.”

그래서 “그래도 한 번 만나보는 게 어때?”라고 하면 “어딘가 나한테 딱 맞는 짝이 있지 않을까?”라고 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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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런 친구가 있다면, 혹은 본인이 당사자라면 이 글을 꼭 읽어봐!
‘운명론적 믿음’이라는 병이 있는 거거든!

‘운명론적 믿음’이란?
말 그대로 운명적인 사랑이 가능하다는 믿음이야.
마치 로맨스 영화의 주인공처럼 첫눈에 반해 오래오래 행복하고 낭만적인 연애를 하길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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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치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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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맨 대학의 베로니카 헨프너 교수는 ‘운명론적 믿음’이라는 병이 어떻게 연애를 못하게 막는지 알아봤어.
먼저 교수는 250명의 실험 참가자들에게 이성의 프로필을 보여주고, 얼마나 매력적인지 물어봤지.
그랬더니 유독 로맨틱한 성격의 정보(따뜻함, 믿음직스러움 등등)를 가진 사람의 프로필에 25%나 더 높은 점수를 준 사람들이 있었어.

바로 ‘운명론적 믿음’에 빠진 사람들이야.
이들은 로맨틱한 연애에 대한 기대가 남달리 높았어.
그들은 애인이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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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고 따뜻한’ 애인을 만나고 싶어요.
저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희생’할 수 있을 정도로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이요.”

“저의 모든 걸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진정한 사랑이라면 저도 그 사람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당연히 현실적인 조건도 무시할 수 없죠.
기왕이면 ‘직업’도 좋고, ‘능력’있는 사람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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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과도 잘 지내고, ‘성격도 싹싹'하면 좋겠네요.
이런 사람을 보면 제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지 않을까요?”
이런 사람은 드라마에만 존재하지!

사랑은 현실, 연애도 현실이야.

냉정하게 실제 우리의 삶을 관찰한 연구 결과를 살펴보자.
아무리 연애 초 불타오르던 커플도 ‘갈등 해결 능력’이 없으면 6개월 이상 사귀기 어렵고, 매력적으로 느껴지던 성격도 이별 사유가 되는 게 현실의 연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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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성격, 능력, 집안까지 좋은 사람이 넝쿨째 들어오길 바란다구?
이렇게 기대가 크면 제대로 된 연애를 시작하기 힘들어.

만약 이게 너의 이야기 같다면, 순조로운 연애를 위해서라면 운명론적 사랑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해야 해.
처음부터 뜨겁지 않아도 사랑이 될 수 있다는 거, 처음부터 다 맞는 사람을 만나는 건 불가능하다는 거 꼭 기억해두기!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소스 출처 : 연애의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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