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TV】 ‘아이돌 흑역사 제조 프로그램이라고?’ 충격과 공포의 인기가요에서 생긴 일
일요일만 되면 아이돌 팬들을 TV 앞으로 앉혀버리는 SBS <인기가요>. 그런데, <인기가요>에서 꾸준히 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아이돌 그룹의 흑역사를 만들어주고 있대! 대체 이게 무슨 말일까? 애정이 넘치다 못해 넘쳐 흘러버린 이 프로그램에서 생긴 일을 보여줄게.
투 머치 무대 1. 동방신기 - 조명 테러 사건
때는 바야흐로 2008년 동방신기의 ‘Purple Line’ 무대야. 납량특집 조명으로 오프닝을 했다지? 멋진 조명으로 시작하려던 의도와는 달리 하필 아래쪽에서 조명을 비춰서.. 이 무대 이후 조명신기라는 별명도 붙었었지..! 그렇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함.
투 머치 무대 2. 인피니트 - 벽돌 투척 사건
‘무슨 아이돌이 무대에 벽돌을 들고 나타나?!’ 과연 이걸로 뭘 할까 궁금했는데 서서히 벽돌을 들어 올리는 인피니트 멤버들! 이걸 어디에 던지려고..?
응, 이렇게 다 던져버렸어. 뭔가 강한 남자 느낌을 뿜뿜 내고 싶었던 것 같은데 웃음이 나는 걸 왜일까? 팬들도 오그라들었을 듯?!
투 머치 무대 3. 방탄소년단 - 결계 사건
조명 테러 2탄이라고 할 수 있지. 방탄소년단을 너무 아끼는 마음이었겠지..? 보호하고 싶은 연출을 넘어 조명 결계로 가둬버린 무대를 선보였어. 이 정도면 조명 맛집 아님?
투 머치 무대 4. (구)비스트 - 폭우 사건
지금은 하이라이트로 활동하고 있는 (구)비스트의 ‘비가 오는 날엔’ 무대야. 노래 제목에 맞춰 비가 내리는 무대를 연출했는데, 이건 너무 폭우가 아닐까..?
비가 너무 많이 내려 멤버들의 얼굴도 다 떠내려갈 기세..! 팬들이 ‘폭우 오는 날엔’이라고 놀리기도 했지~!
투 머치 무대 5. 빅스 - 눈빛 레이저 사건
빅스는 데뷔 초부터 다양하고 강렬한 콘셉트의 무대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 좀 더 획기적인 무대를 만들고 싶었던 걸까? 눈에서 초록색 레이저가 나오는 효과를 해주었어..!
대체 어떻게 한 건지 궁금하기까지 하네~
투 머치 무대 6. 엑소 - 드럼 세탁기 사건
잠깐만 봐도 어지러운데요..? 엑소 무대를 세탁기 마냥 돌려버리는 화면.. 엄마 미소 지으며 지켜보는 팬들을 돌아버리게 만드는 드럼세탁기st 화면 전환 실화? 조금 당황스러운 무대가 되어버렸다.
새로운 시도로 멋진 무대를 만들어주고 싶었던 제작진의 노력이었겠지?! 앞으로는 더욱 멋진 무대를 기대해봅니다. :)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핀터레스트, 각 연예인 인스타그램,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소스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