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_드레스룸] 이번 가을 함께 할 우리의 트렌치코트 Best4

[걸스_드레스룸] 이번 가을 함께 할 우리의 트렌치코트 Best4

패션뉴스
By christinelai on 24 Sep 2018

어느새 서늘해진 날씨.
아침저녁으로 아우터 없이는
외출하기 힘들 정도다.

딱 한 철, 바로 이 시기.
멋의 대명사 트렌치코트를 입을 수 있다.

몇 백만 원 짜리 버버리를 모셔다 놓고
평생을 입는 것도 나름의 철학이겠지만
유행을 좇는 이들에게는
그냥 적당히 입고 또 다른 걸 사는 것도 재미다.

그래서 준비해봤다.
이번 가을 함께 할 우리의 트렌치코트 Bes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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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트렌치 (크림) / 12만 원 대 from 모코블링

2~3년 전부터 그랬듯 이번에도 롱 기장이 유행.

가장 노멀한 디자인이지만 그래서 더 좋다.
아무 옷에나 겹쳐 입기 편하기 때문.

위 착장 샷에는 스니커즈와 롱 삭스, 크로스백을
코트에 달린 왕단추 컬러와 맞춰주어 통일성을 잡았다.

살짝 두꺼운 감이 있어 더 좋은 아이템
(더 오래 입을 수 있을 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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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즈핏 롱 바바리 트렌치코트 / 4 6천원 대 from 씨앤에이치

완벽한 캐주얼함. 그리고 시크하기까지.

엄청난 루즈핏이라 (거의 아빠 옷?)
가오리핏 셔츠에도, 보이프렌드 룩에도 제격이다.
더 추워지면 레이어드 룩까지도 소화해낼 듯.

루즈핏이 여리여리한 체형을 살려주는 건
이미 모두가 아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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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소매스트랩 트랜치코트 (버건디) / 6 5천 원 from 백여우

남들 다 입는 베이지색 트렌치코트는 그만!
컬러감 좋고 핏 좋은 이 아이템은 어떨까?

비비드한 버건디 컬러에
허리라인, 양쪽 팔목 라인
모두 리본으로 묶게 돼있어
볼륨감 있지만 날씬한 핏을 자랑한다.

사실 에디터라면 평범한 일상템 보단
이런 유니크한 걸 고를 듯.
(평범한 건 집에 많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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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트렌치 코트 / 4 3천원 대 from 대박난박양

계속되는 롱 기장 유행에 지쳤다면
무릎까지 오는 여성스러운 디자인의
트렌치코트는 어떨까?

빅 벨트가 잡아주는 허리라인과
적절히 오픈된 상체는
성숙하고 차분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슬렉스나 스커트에 얌전히 입으면
정말 언니 같은 걸스가 될 거라고 장담!

스크린샷 2018-09-24 오후 12.38.28

사실 진작 썼어야 할 트렌치코트 기사.
(지난주부터 추웠으니까)

바쁜 에디터를 탓하라 ㅠㅠ #타타타탓

하지만 지금이라도 트렌치를 입지 않으면
앞으로 1년은 못 입을 걸스에게!
당장!! 지금 당장 하나 장만하라고 권하고 싶다.

아직은 여전히 트렌치코트의 계절이니까.

이미지 출처 : 뉴스엔,  대박난박양,  모코블링, 씨엔에이치, 백여우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