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닥속닥】 애인에게 백 년 만 년 사랑받을 수 있는 표현의 비결 10
1. 징징댄다(X)
상황이 힘들다(O)
연인이 자신의 상황에 대해 끊임없이
불평불만을 얘기하면 나도 지칠 수 있어.
하지만 나한테 기대지 않으면
어느 누구한테 기댈 수 있겠어?
그만큼 나한테 의지하고
사랑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그만 좀 징징대”라는 잔혹한 말 대신에
“상황이 힘들구나”라는 말로
연인을 위로하고 공감해주자.
2. 쪼잔하다(X)
마음의 여유가 없다(O)
“사람이 왜 그렇게 쪼잔해?”
라는 말을 하기 전에
상대방이 왜 그런 행동을,
혹은 말을 하게 됐는지를 생각해 봐.
별거 아닌 일로 화를 낸다면,
차분하게 이유를 묻고
“요즘 마음이 힘들구나”라는 말로
바꿔서 표현해보자!
3. 삐졌다(X)
기분이 상했다(O)
“너 삐졌어?”라는 말은 순식간에
듣는 사람을 가볍고 우습게 만드는 말이야.
‘삐지다’와 ‘기분이 상하다’는
같은 의미지만 어감이 많이 다르지.
‘삐졌다’는 건 가볍게 이유 없이
토라졌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기분이 상했다’는 그 사람의 기분을 그렇게 만든
자신의 책임을 인정한다는 뜻이거든.
그러므로 기분이 안 좋아 보이는 사람에게
‘삐졌다’고 하지 말자.
친구든, 연인이든!
4. 항상 그런 식이다(X)
다른 방식으로 대해줬으면 좋겠다(O)
‘항상 그렇다’는 표현은 상대방을
‘항상 그런 사람’으로 낙인찍는 꼴이야.
그 얘기를 반복해서 듣다보면 그 사람은
변하는 걸 포기하게 되고
상대방이 자신의 노력을
알아주지 않는 것에 절망하지.
이런 인격적 비난은 절대적으로 피하자!
5. 짜증 난다(X)
이런 점이 맘에 들지 않는다(O)
‘짜증 난다’는 말은 듣는 순간
상대방도 짜증 나게 만드는 마성의 단어야.
백날 말해도 이유를 말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내가 기분 나쁜 원인도 모른 채
같이 짜증이 솟구치게 돼.
무엇이 문제인지를 먼저 말해야
상대도 오해를 풀든 사과를 하든 할 수 있겠지?
6. (욱해서) 헤어지고 싶다(X)
이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해줬으면 좋겠다(O)
헤어지자는 말을 달고 사는 사람은
믿고 거른다는 얘기가 있지.
자기 자신도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홧김에 헤어지고 싶다고 하는 말은
서로에게 상처만 입힐 뿐이야.
문제를 함께 진지하게 고민하고
해결하고 싶다고 말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
7. 남자는/여자는 이래야 한다(X)
어떻게 해주었으면 좋겠다(O)
마음속에 이상형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
하지만 그 바람을 ‘남자는~’,
‘여자는~’의 식으로 표현하지 말자.
정말 사랑하는 연인과의 만남을
이어가다 보면 생기는 당연한 문제는
그 사람이 특정 성별이기 때문이 아니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생기는 문제니까.
8. 전 애인은 안 이랬다(X)
실망했다(O)
연인에게 실망했다는 사실을 굳이
옛 연인과 비교한다는 건
싸우자는 말밖에 안 되겠지?
9. 나는 원래 이렇다(X)
고치도록 노력해 보겠다(O)
사랑을 하면서 우리는 보다 더 성숙해지며
상대를 위해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해.
그런데 애초에 ‘나는 원래 이렇다’는 식으로
자신의 어떤 것도 바꾸지 않으려고 한다면
연인에게 상처를 주게 되고
결국 상대방의 사랑은 식을 거야.
노력을 해보려는 시도도 하지 않고
“원래 이렇다”라는 핑계만 댄다면
아직 누군가와 사랑을 할 자질이 부족한 거지.
10. 과거의 문제까지 들먹인다(X)
현재의 문제만 이야기한다(O)
지금 어떤 문제로 갈등이 생겼다면
그 문제만 집중하자!
갑자기 과거에 잘 화해하고 넘어갔던 문제까지
현재의 상황에 끌어오며 얘기하기 시작하면
둘의 싸움은 ‘네버 엔딩 스토리’가 될 거야.
현재 느끼는 감정은
현재의 문제로 인한 것이라는 것, 명심!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소스 출처 : bonb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