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뷰티】 나에게 착 붙는 레드 립은 따로 있다? 피부톤별 맞춤 레드 컬러를 알려줄게!

1. 우유 빛깔 같은 피부지만 붉은 기가 돈다면?

피부가 연한 파스텔 핑크 톤인 사람!

하얀 편이라 아무거나 발라도 어울린다는 얘기를 듣지만
전체적으로 붉은 기가 돌기 때문에
레드 립스틱을 바르면 소위 말하는
‘쥐 잡아먹은 입술’이 되기 십상이야.

그럴 땐 브릭 레드 브라운이 섞인
짙은 벽돌색 느낌의 진득한 레드 컬러를 골라봐.

붉은 기가 많은 피부는 붉은 기를
살짝 눌러주는 한 톤 어두운 레드 컬러를 선택하면
피부의 붉은 기를 가라앉히는 시각적 효과를 줄 수 있어.

진한 브릭레드 컬러에 도는 옐로 브라운 컬러가
붉고 밝은 피부 톤이 칙칙해 보이는 것을 막아주기도 하지.

다만 너무 매트한 질감을 바르면
피부가 창백해 보일 수 있다는 거!

크리미한 매트 제형이나
글로시한 제형을 바르는 걸 추천해.

쿨톤 기가 많이 도는 피부라면
조금 더 쨍한 레드 컬러를 선택하면
피부를 더 화사하게 연출할 수 있어.

2. 하얀 피부인데 전체적으로 노란 기가 돈다면?

피부 톤이 어둡지는 않지만
노란 기가 도는 편이라면,
잘못 고른 립 컬러가 순식간에
칙칙한 피부 톤을 만들 수 있어.

이런 피부 톤은 체리 레드 핑크의
채도 높은 밝은 레드 컬러가 좋아.

피부가 칙칙해 보이지 않게
화사한 계열의 레드를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

경쾌한 레드 컬러가 피부의
누런 기를 눌러주는 역할을 하거든.

립스틱을 바를 때는 입술 선까지 가득 채워
풀립을 연출하는 것보다
경계를 번지듯 연출하거나,
연하게 핑크 레드를 베이스로 바른 뒤
진한 레드 컬러를 입술 안쪽에
그라데이션하는 방법을 추천.

3. 파운데이션 23호 정도 쓰는 살짝 노랗고 어두운 피부라면?

전형적인 동양인 피부 톤!

하얗지도 까맣지도 않은 노란 피부인 사람은
레드 컬러를 잘못 바르면 자칫 피부가 누렇게 떠 보여.

그렇다면 해결 방법은?

순도 높은 핏빛 레드 컬러를 택하는 거야!

피부에 노란 기가 많이 도는 피부에
레드 립스틱 컬러가 너무 진하거나 어두워지면
노란 피부 톤이 더 어두워 보일 수 있어.

그렇기 때문에 포인트 주기 좋은
밝고 강렬한 레드 컬러를 추천해.

클래식한 레드 컬러는
입술과 얼굴 전체의 톤을 잡아주기 때문에
자칫 칙칙해 보일 수 있는 피부에
생기를 부여해줄 거야.

이런 피부 톤이 완전히 매트하게 연출되는 립을 바르면
시크하고 우아한 느낌까지 낼 수 있을 거야.

4. 태닝 한 것처럼 어두운 피부 톤이라면?

효린이나, 제시처럼 까무잡잡한 피부라면?

매력적인 피부 색이지만
레드 립을 바를 땐 특히 조심해야 해.

자신의 피부 톤과 조금이라도
맞지 않는 레드 컬러를 바르면
입술만 동동 떠 보일 수 있거든.

웜레드에 오렌지가 살짝 가미된
따뜻한 느낌이 나는
톤 다운된 레드 컬러가 주로 잘 어울려.

너무 진한 레드보다는 적당히 진한 게 좋아.

약간 톤 다운된 오렌지톤 섞인 진한 레드 컬러를 바르면
립스틱 컬러의 따뜻함이 붉고 어두워 보이는
피부 톤을 부드럽게 잡아줄 수 있어.

매트한 질감을 사용하면 캐주얼한 느낌을 주고,
촉촉한 유리알 광택감이 도는 립글로스를 얹는다면
섹시하고 건강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지.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소스 출처 : 뷰티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