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닥속닥】 ‘자주 싸우는 커플’이라고?! 싸우고 나서, 화해하는 타이밍! ‘시간’의 비밀
우리는 눈만 마주치면 싸우는 커플이야.
주위 친구들도 우릴 보면 “징~하다!”,
“얘네 보면 맨날 싸우면서 계속 사귀니까 더 신기하다니까?”라는 둥..
친구들의 팩폭 소리를 들으며 사귀고 있지..
혹시, 우리 커플처럼 권태기인 듯 아닌 듯..
자주 싸우는 커플 있어?!
싸우는 거에서 끝이 아니라,
이 연애를 유지하려면 ‘화해’가 중요한데..
싸우고 나서 ‘화해’ 타이밍 잡기가
쉽지 않은 건 사실이야 ㅠ_ㅠ
보통 싸울 때 얼굴이 붉어질 때까지 감정을 쏟아내다가,
휴전 상태가 되면 왜 싸웠는지 이유를 생각해 볼 거야.
이유를 생각하면서 더 화가 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흥분이 가라앉는 사람도 있지!
커플 사이 최대의 고민거리와 궁금증..!
Q. 싸우고 나서 ‘화해’하는 좋은 타이밍은?
A : 싸운 당일이 넘지 않은 ‘시간’
‘화해’는 무조건 싸운 날 해야 한다네??
여기서 “엥? 말도 안 돼!”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거야~
물론, 예외는 있지.
이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메릴랜드 대학의 에드워드 르메이 박사는
200쌍의 커플을 모집해서 최고의 화해 타이밍을 알아냈다고 해!
실험 결과 연인과 싸워서 기분이 나빠졌을 때,
다음날이 된다고 해서 기분이 크게 나아지는 건 아니었지.
오히려 나쁜 생각이 더 든 사람이 많았대..!
“어떻게 지금까지 연락이 없어?”,
“나한테 미안함이 1도 없으니까 사과를 안 하는 거겠지?” 등등
싸운 당일에 풀리지 않은 감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오해와 자의적인 해석’이 점점 더 커지는 것이지..!
박사님의 연구 결과를 읽어보니 그런 거 같기도 하고..?
싸워서 소모한 감정들..! 그날 풀지 않으면,
위험한 폭탄으로 변할 수 있으니까
싸운 당일, '화해'하는 노력을 해보장!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핀터레스트,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KBS2 <연애의 발견>
소스 출처 : 연애의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