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상자】 “해인 오빠, 3년 만이야…!” 역대급 분위기 깡패 ‘도깨비’ 첫사랑 커플이 다시 만나다
겨울만 되면 아직도 떠오르는 드라마 tvN ‘도깨비’!
김고은은 도깨비의 여자 주인공으로
특유의 애틋하고 깨끗한 분위기로
도깨비의 아련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었지.
또 많은 사람들이 ‘밥 잘 먹는 잘생긴 동생’
정해인의 얼굴을 알게 된 작품이
‘도깨비’이기도 해!
김고은의 첫사랑 ‘태희 오빠’ 역할로 나와
잘난 도깨비의 질투를
활활 불타오르게 만든 장본인이야.
‘도깨비' 안에서는
공유와의 강력한 러브라인으로 인해
정해인이 들어올 틈이 없었지?
하지만 극강 비주얼과 케미로
둘의 만남을 바란 사람들이 은근 많았다는데...
그 염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두 사람이 영화에서 만났대!
바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만난 거지.
영화 ‘은교’, ‘침묵’, ‘4등’ 등의
좋은 영화를 만든 정지우 감독의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영화는
2019년 개봉을 확정했어.
‘유열의 음악앨범’은
1994년을 배경으로 하는
감성 멜로 영화야.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추어 나가는
과정을 그린 내용이지!
정말 두 배우의 순둥순둥하고
아련한 비주얼과 잘 어울리지 않아?
김고은은 ‘미수’역을 맡았는데
청춘의 시기를 성실하게 살아 내는 캐릭터를 통해
정해인과 우연에서 인연으로 이어지는
사랑의 감정을 서정적으로 소화해냈어.
정해인은 녹록지 않은 현실에서 불구하고
맑은 웃음을 간직한 청년 ‘현우’ 역을 맡아
이전에 맡았던 배역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야.
김고은은 앞서 여주인공을 맡았던
‘은교’에 이어 정지우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췄어.
촬영을 마친 후 김고은은
“시간과 사랑의 소중한 의미를 깨닫게 해줄
또 다른 감성영화를 찍은 것 같다.
아직까지도 미수로서의 감정으로
두근거리는 느낌을 받듯이
정말 촬영했던 순간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면서
가시지 않는 감동의 여운을 전했어.
정지우 감독은
“반짝반짝 빛나는 두 배우의 얼굴이
잊히지 않는다”라고 말해
두 배우의 열연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지!
2019년에 기대할 이 영화,
두 배우와 감독의 만남만 봐도
벌써부터 너무 기대되지 않아?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tvN <도깨비>,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