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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3회에서
원득(도경수)는 홍심(남지현) 과의 첫날밤에서
철벽남의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률 견인에 성공했다.
기억을 잃은 채,
원득은 일명 아.쓰.남(아무짝에도 쓰잘데기 없는 남정네),
무원득으로 전락했다.
노처녀 홍심은 혼인을 하지 못하면
매질을 받는 형벌에서 풀려나기 위해,
원득과 혼인하기로 결심한다.
원득은 처음에 이를 거부하지만,
혼례를 놓치면 죽을 수도 있다는
홍심의 말에 돕기로 결심한다.
혼례를 올린 첫날밤,
홍심은 음흉하게 웃으며
원득에게 다가가
옷 저고리를 풀었다.
그런 홍심의 손을 뿌리치며
원득은 “두 번 다시는 나에게
음란 마귀와도 같은 짓을 말아라”라고 철벽을 쳤다.
원득의 단호한 모습에 홍심도
“나도 나 싫다는 사내는 일도 관심 없다”며 돌아섰다.
3화 내내 티격태격했던 홍심과 원득은
이어진 예고편에서
‘선결혼’, ‘후썸’을 예상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증폭시켰다.
둘의 새로운 케미가 예상되는
이번 방송은
9월 18일 밤 9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