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TV】 “우리 유정이 상 받는데 카메라 원샷 받게 비켜주자!” 센스 넘치는 스타들의 카메라 원샷 배려!
카메라를 보고 사는 직업이다 보니
카메라에 잡히는 게
정말 중요한 연예인들!
그중에서도 단독샷은
정말 뜻깊은 앵글이지.
특히 음악 방송 엔딩에서 서로 잡히려고
카메라 싸움 나는 거 우리도 알잖아?
그런 와중에 카메라 앵글에
잡히는 걸 포기하면서
다른 스타에게 단독샷을 양보한
훈훈한 스타들이 있어.
1. 윤아
예쁜 짓만 골라 하는 윤아가
저번 ‘백상예술대상’에서 보여준 행동이야.
당시 배우 박보검,
윤아와 같은 소속사인 도경수,
김유정, 윤아 이렇게 4명이
인기상을 수상했어.
함께 무대에 오른 4명은
차례차례 수상 소감을 말했지.
그런데 김유정이
수상소감을 말할 차례가 되자
뒤에 있던 윤아와 도경수가
함께 카메라에 잡히는 상황이 되어버린 거야.
사실 그냥 서있어도
아무도 뭐라 안 했을 텐데,
여기서 발휘된 윤아의 센스!
윤아는 옆에 있던 도경수에게
옆으로 자리를 비켜주자고 제안했고
윤아와 도경수, 박보검은
살금살금 자리를 왼쪽으로 이동했어.
꽃게처럼 옆으로 조심조심 옮기는 거
너무 귀엽지?
이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서
현장이 모두 웃음바다가 됐어.
김유정도 나머지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어.
마음속으로 정말 고마웠겠지?
(대반전인 건,
김유정이 나이는 가장 어리지만
4명 중 데뷔는 가장 빨리 한 선배래!)
2. 선미&청하
이 날은 음악중심 MC를 맡던
프리스틴 시연과 아스트로 차은우가
마지막 녹화를 하던 날이었어.
수상 소감만큼이나 중요한
마지막 인사를 하는 순간이었지.
아쉽게 마지막 소감을 얘기하는데
뒤에 잡힌 청하와 선미!
사실 음악방송에서는
함께 앵글에 잡히는 게
엄청 자연스럽잖아?
그런데 갑자기 시연 뒤로
스르르 내려가더니
어느새 사라진 청하와 선미.
옆으로 빠진 것도 아니고
시연 뒤로 사라진 거 너무 귀엽다...
이걸 보던 다른 가수들도
차은우가 마지막 소감 말할 때
스~르~르~ 사라져서
차은우도 단독샷을 받을 수 있었다는 거!
떠나는 이의 마지막 순간을
아름답게 지켜준 가수들,
훈훈하다 훈훈해.
3. 용수철 아이돌
로이킴 수상소감하는데
로이킴 안 가리려고
빨리 감기 한 것처럼
호다닥 비켜주는 빅스의 라비!
비켜준 것도 대단하지만
카메라 찾는 능력도 대다내!
또 방탄소년단 대상 받고 나서
갓세븐 뱀뱀이 정국이랑 얘기하다가
방탄이 다 같이 손잡고 단체 인사하니까
튕겨져 나가준 거.
센스 장인으로 인정합니다.
마지막 귀요미 최강 모모랜드 주이!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벌떡 일어났는데
카메라를 정면으로 가려서 쓰러져버림.
(ㅋㅋㅋㅋㅋㅋ)
어쩜 이렇게 다들 훈훈한지...
다시 시상식 시즌이 돌아왔는데
이번에도 대량 훈훈짤 생산 기대해 볼게!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