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_얌냠일기] 시원한 가을, 선선한 바람과 함께 지는 노을 바라보기. 애디니의 루프탑 카페 탐방기

[걸스_얌냠일기] 시원한 가을, 선선한 바람과 함께 지는 노을 바라보기. 애디니의 루프탑 카페 탐방기

라이프스타일
By olivia on 14 Sep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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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람이 분다.
낮엔 체크 셔츠 하나,
밤엔 재킷 하나 걸치면 완벽한 날씨.

이럴 때 집에만 있기엔 섭섭하다.
카페와 좋은 경치까지
원 없이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루프탑 카페 다섯 개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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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를 장식하는 핫플.
‘SEOUL’이라는 로고와 빌딩이 이루는 마천루,
잠실의 시그니처인 롯데 타워까지
한 컷에 담을 수 있어
관광객에게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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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케이크 강력 추천.
진짜 당근이 꽂혀 나오고 맛도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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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당근케익과 가을 하늘을
즐기고 싶다면 6시 이전에,
방울방울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고 싶다면
여섯시 이후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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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동 전경과 남산타워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빈티지한 카페 그리고 펍.
해방촌의 보통의 가게들처럼
가파른 언덕을 지나
보이는 환상적인 뷰는
방문객의 감탄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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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브런치카페,
저녁엔  펍으로 운영된다.
낮과 밤이 전혀 다른 곳.
언제든 가도 그만의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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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부터 테라스까지,
총 3층까지로 이루어져 있다.
러프한 인테리어에
눈과 입이 즐거운 음식까지
빈틈이 없는 곳.
후암동의 Must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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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사람들은 이미 다 안다는 오랑오랑.
시장 한복판에 꽁꽁 숨어 있어서
‘Hidden Place’로도 유명하다.

카페에 들어서면
의외로 널찍한 규모에 놀라고
2층을 올라가는 가파른 계단에 또 한 번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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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한 계단을 올라가면 옥상이 나온다.

투박한  인테리어의 루프탑.
시끌벅적한 시장에서
유일하게 쉴 수 있는 아늑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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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커피 맛도 빼놀 수 없다.
일상에 지친 카페러라면
꼭 쉬어가야 할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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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시티 문래동 예술촌에
수다 떨기 좋은 카페가 생겼다.

호텔 707은 들어서는 순간
방콕의 리조트가 생각난다.
라탄으로 이루어진 가구와 하얀 천,
샹들리에는 휴가를 더욱 그립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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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의 베스트 테이블은
예약이나 세트메뉴 주문 시 이용 가능하다고 하니
단체 약속이 있을 때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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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디저트뿐만 아니라 주류도 판매하니
저녁 모임에도 안성맞춤이다.

같은 루프탑 카페라도 각자의 매력은 천차만별.
말 그대로 가을 하늘 공활한데
오늘 저녁이라도 당장 들려보는 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