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자 복근과 일자 다리핏이 원조인 그녀.
많은 걸스의 다이어트 롤모델.
에프엑스의 정수정(크리스탈)이
지난 27일 인생술집 90회 게스트로 출연했어요.
그녀는 화려한 연예인 크리스탈이 아닌,
소녀 정수정을 진솔하게 드러냈어요.
크리스탈은 "걱정이 많은게 고민”이라며
"늘 최악을 생각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혼자 기대를 너무 많이 할 것 같더라"라고 말했어요.
늘 걸크러시로 보여진 그녀였기에 마음 아픈 진심 이었죠.
또한 "어릴 땐 차가운 이미지로
오해받는 게 속상했다"며
"어릴 땐 그런 말을 듣고
악플도 달리다보니 상처를 받았다” 라고 하는데요.
마음 여린 그녀가
어린나이에 받았을 상처가 안타까웠어요.
(사실 얼음 공주로는 그녀의 언니인 제시카가 더 유명했는데 말이죠.)
하지만 곧 "이젠 신경 안 쓰게 되면서 마음이 편해졌다." 라고 말해
팬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성숙함을 보여줬어요.
요즘 배우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크리스탈은
'애정신을 연기하던 중 실제로 심쿵한 적 있느냐'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있다. 그 사람이 아니라, 극 중 캐릭터가 심쿵하게 했다"고 말해
방송을 더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는데요.
연예인들이 극 중 사랑에 빠지기 쉽다는 말이
역시 거짓말은 아닌 것 같아요.
차가운 크리스탈보다 뜨거운 배우 정수정은
오는 29일 방영예정인 OCN 드라마
“플레이어”를 통해 볼 수 있다고해요.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후 또 한 번의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정이의 불꽃연기를 응원합니다!